충남교육청은 18일 ‘2024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18일 ‘2024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목표 구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 약 107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하는 등 10여 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간다.

특히 올해 지난 1, 2월 약 2달 동안 도내 전체에서 약 220명의 계약제 교원을 위탁 채용해 학교에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의 학교업무 최적화 추진 역량 강화와 학교지원센터 주요 사업 추진 방법 공유를 목적으로 18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센터장과 장학사, 주무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올해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 추진 방향 설명, 학교 업무를 둘러싼 구성원의 갈등 분석과 지원 방안 특강(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박사), 학교지원센터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사례에 대한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최근 세분화된 업무 갈등으로 인해 복합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교육활동에 집중해 교육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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