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첫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위원들이 19일 '2024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 위원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첫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위원들이 19일 '2024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 위원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2024 대덕물빛축제' 개최를 앞두고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섰다. 

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축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각종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무대 안전 관리', '응급 지원 및 위생 관리', '교통 안전 관리', '기상 악화 및 야간 행사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구는 축제 개최 전날에 현장을 방문,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청장은 "2024 대덕물빛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봄날, 소중한 사람들과 숲속의 바다 대청공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물빛축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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