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마에카와 나오유키(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서철모 서구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20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마에카와 나오유키(前川 直行) 서울사무소장을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투자 발굴과 정보 공유 등 서로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마에카와 나오유키 소장은 대전 방문 기간(1박 2일) 동안▲대전시 전략사업 및 해외통상사업 설명회 ▲카이스트 창업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경제창조혁신센터 등 창업 관련 기관 방문 ▲일본 진출을 원하는 기업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 대전 서구 방문 기업 간담회 장면. (사진=대전 서구)

서 청장은 "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무역진흥기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가 우리 지역 기업들이 일본 진출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무역진흥기구는 우리나라의 KOTRA와 유사한 일본의 대외 무역 진흥을 목적으로 둔 독립기구다. 세계 주요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사무소는 1967년 설립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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