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피싱범죄 예방 교육
당진경찰서 피싱범죄 예방 교육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송악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피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피싱범죄수사팀장 윤홍규 경위가 직접 진행해 60대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스미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년도 당진에서 발생한 피싱범죄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직업군별 피싱범죄 노출 대상에 따른 범죄 예방법에 대하여 알리고자 추진했다.

또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이 직접 휴대전화 보안 강화 조치를 하고 예방 앱(시티즌 코난, 피싱 아이즈)을 설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피싱범죄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스미싱, 로맨스스캠 등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수법도 점차 지능화·고도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당진경찰서는 피싱범죄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싱범죄수사팀을 올해 2월 신설하고 피싱범죄 수사와 더불어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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