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9개국 해외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행사를 시행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철도공단은 9개국 해외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행사를 시행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우송대학교 글로벌 철도연수 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발주처 9개국 공무원 32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철도연수 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매년 30여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철도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철도공단은 연수생들을 대전 본사에 초청해 K-철도의 발전사와 성과를 소개하고 K-철도 기술이 전시된 홍보관을 관람토록 했다. 아울러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한국의 선진철도 기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시승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공단 방문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해외발주처 공무원들이 K-철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을 체험하고 배운 각국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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