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내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경계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섰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내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경계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섰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내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경계 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섰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이번 선거와 관련된 모든 기능의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대상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 기간 동안에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투표 당일인 오는 4월 10일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할 방침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