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종합민원실 대기순번 카카오알림톡 서비스 이용 모습. (사진=대전 중구)
중구청 종합민원실 대기순번 카카오알림톡 서비스 이용 모습. (사진=대전 중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종합민원실 방문자의 현장 대기 부담을 덜기 위해 '민원 대기 순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종합민원실 내 접수 대기자가 키오스크에서 종이 순번표를 발급받는 대신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방문 알림, 대기 현황 중간 알림, 호출 알림 등 총 3번에 걸쳐 알림톡을 발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기존의 종이 순번표 발권서비스와 병행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인 수와 예상 대기 시간을 제공,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 동안 근처 카페를 이용하거나 필요한 다른 용무를 보는 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방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서비스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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