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관위 청사 앞 선거조형물 모습.(사진제공 대전시선관위)
대전시선관위 청사 앞 선거조형물 모습.(사진제공 대전시선관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27일 대전토론위에 따르면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의해 대전 7개 국회의원 선거구 출마자 22명과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자 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에 5인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대통령 선거·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또는 비례대표 자치구·시·군의원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3% 이상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최근 4년 이내에 해당 선거구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해 유효투표총수의 10% 이상 득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2월 27일~3월 27일)까지 진행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초청대상후보자)는 토론회를 갖는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후보자는 연설회를 하게 된다.

토론 의제는 지역이슈와 쟁점사항 중심으로 수집한 언론보도 내용과 지역 기관, 사회단체의 의견을 참고해 선정했다.

토론회는 KBS1TV, MBC, TJB를 통해 방송되며,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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