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3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가운데 세종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대전은 유지됐으며 충남은 축소됐다. 충청권은 모두 하락했고 서울만 유일하게 상승으로 전환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4%)은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서울(0.00%→0.01%)은 상승 전환됐으며 지방(-0.04%→-0.05%)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01%)만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이며 세종(-0.39%), 경남(-0.06%), 대구(-0.06%), 부산(-0.06%), 경기(-0.06%), 제주(-0.05%), 강원(-0.05%), 충남(-0.04%), 대전(-0.03%), 전남(-0.02%), 충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2→45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3→13개)은 유지됐으며 하락 지역(123→120개)은 감소했다.

충청권 위주로 살펴보면 세종(-0.25%→-0.39%)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새롬·고운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어 대전(-0.03%→-0.03%), 충북(-0.02%→-0.02%)은 하락폭이 유지됐고 충남(-0.05%→-0.04%)은 하락폭이 감소했다.

한편 서울(0.00%→0.01%)은 거래희망가격 격차 해소되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며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되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급매물 소진 후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모습 보이며 상승으로 전환됐다.

3월 4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3월 4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7%→0.07%) 및 서울(0.07%→0.07%)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지방(-0.02%→-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7%), 경기(0.05%), 전북(0.05%), 울산(0.04%), 전남(0.02%), 부산(0.01%), 대전(0.01%) 등은 상승했고 광주(0.00%), 충북(0.00%)은 보합이며 세종(-0.33%), 대구(-0.14%), 경북(-0.08%), 충남(-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2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7→11개)은 증가했으며 하락 지역(65→65개)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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