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감사장 수여 모습(사진=경찰서)
국민은행 감사장 수여 모습(사진=경찰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국민은행 서산지점 부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19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피싱범이 전화로 정책지원 전산 자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신상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에 속아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 5000만 원을 대출받아 인출 하려고 하자 국민은행 부지점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여 50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20일에도 보이스피싱을 막은 신협 서산 본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협 직원은 고령의 피해자가 은행에 내방 하여 대신증권 공모주 청약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8000만 원을 입금하라는 거짓말에 속아 이체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를 통해 범죄로부터 금융피해 예방에 기여 했다.

구자면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상호 협조하여 보이스 피싱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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