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6일 새벽 6시 24분경 태안군 흑도 서방 2.5해리(약4.6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0명)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부유물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같은 날 19:44경 태안군 삼봉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숨이 안 쉬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요구조자 5명을 구조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기온으로 연안체험 및 레저 활동이 증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5일간 관내 7개 항로 연안여객선 7척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잦은 안개발생 등으로 선박 충돌사고 비중이 가장 높으며, 사고 발생량도 많은 시기로 특히 낚시어선을 통한 해양 레저활동 및 섬 축제로 인해 여객선 이용객 증가하여 선박 교통량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다. 따라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이에 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는 오는 4월까지 시행하는 공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선박화재를 원할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어선 밀집도가 높은 홍원항에 계류중인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 될 우려가 있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 동원된 세력은 보령해양경찰서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경찰차 1대, 홍원119안전센터 소방차 2대·구급차 1대, 홍원항 소형선박협회 어선 등 인원 약 30여 명이다.보령해양경찰서 임정주 홍원파출소장은 “홍원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31일(71일간)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보령 관내 최근 년간 봄철 이용객은 총 69만3305명 중 13만3676명으로 약 1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총 50건 중 13건으로 약 26%가 발생했다.이번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두고 현수막 제작 등 홍보활동과 불시 승선 점검 및 보령서 자체 전문 분야별 낚시어선 기동점검단 구성(항해·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하여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봄 행락철 알 주꾸미 낚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 송재균 및 충남 각 지역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표하는 지부 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 낚시-레저 밀집 해역 충돌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김종인 보령해경서장이 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최일선 경비함정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짙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무기(3월~7월)을 맞이하여 해양사고를 예방‧대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삽시도‧호도‧녹도 등 도서지역 인근 사고다발 취약해역 위해요소▲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주 활동해역 안전상태▲국가중요시설 출입 항로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17분경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엔진 과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 접수후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현장에 있던 승선원 2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승선원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024년도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다음달 22일까지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직원들의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9척과 파출소 5개소에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 대상으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빠른 시간 내 조화를 이루어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이 있다.특히 조석간만차가 크고 낚시어선의 활동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갯벌 고립자, 전복선박 구조 등 맞춤형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한 출동과 완벽한 대응태세를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이 설 연휴대비 29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관내 연안사고 취약지와 다중이용선박 등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년도 설 연휴 여객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약 2300여 명이며, 해양사고의 경우 총 2건으로 고립 1건, 어선 표류 1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 기간(2.10~2.13)과 겹쳐 물 때 미인지로 인한 안전사고가 더욱 우려된다.이에 따라 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서산에서 취임 이후 첫 정책현장 방문에 나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서면 등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건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변경) 반영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 항만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홍원항) ▲구획어업 낚시어선 구제 방안 마련 등 6개 현안을 설명했다.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김종인 서장이 지난 15일 관내 해상치안 현황을 점검하기위해 경비함정에 탑승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종인 서장은 경비함정을 타고 2020년도 낚시어선 교각 충돌로 다수 사상자를 냈던 원산안면대교 사고 현장과 지난해 낚시어선 화재사고가 있었던 원산도 앞 해상 등 사고다발해역을 점검하고, 대테러 대비를 위해 보령화력, LNG터미널 등 국가주요시설 밀집 해역을 점검하였다.보령해경 김종인서장은 “국가주요시설 인근 해상에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을 이용 취약시간 시 순찰 활동으로 해양 테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7월 26일 원산도 앞 해상 낚시어선 화재사고 현장에서 승객 총 16명을 구조한 민간 수난구호 유공자 2명에게‘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동원(남, 61세)씨는‘민간해양구조대’로서 당시 인근에서 사고를 목격하고 선박을 이용해 최초로 화재선박에 접근, 바다에 빠진 11명의 승객을 해양경찰구조대와 협업을 통해 구조했다.박종익(남, 48세)씨는 원산도 사창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으로 활동 중 화재사고를 목격하고, 수상오토바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추석 명절 연휴와 가을철 성어기가 맞물리며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도내 낚시어선 978척으로, 지역은 보령 대천항, 오천항, 서산 삼길포항, 당진 장고항, 서천 홍원항, 홍성 남당항, 태안 신진항 등 낚시어선 출조가 많은 주요 항·포구다.도는 시군, 해양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새벽 출항 전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점검 항목은 구명조끼 착용, 안전시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23일간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낚시 이용객은 평균 6300여명으로 평일대비 약 10% 증가, 수상레저기구는 약 70여명으로 평일대비 35%증가, 여객선․도선은 약 1900여명으로 평일대비 3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추석연휴(9.28~10.3)는 6일간의 장기 연휴와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 기간(9.29~10.2)과 겹쳐 해
봄철 모습을 보이던 주꾸미들이 산란기를 마치고 가을 찬바람이 불자 서해안 바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더불어 여름철 금어기가 풀리고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 주꾸미 낚시철이 시작됐다. 매년 이맘 때부터 약 3개월간 천수만, 대천 앞바다, 서천 연도 등의 주요 해상에는 1일 최대 1,000여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밀집되어 주꾸미 낚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 지역은 연안으로 수심이 적정하고 주꾸미가 서식하기 좋은 바위틈이나 모래펄이 형성되어 있어 좋은 주꾸미 어장이라 할 수 있다. 올해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가을 주꾸미(낚시)철을 대비하여‘가을철 낚시 성수기 소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부서 소통회의는 주꾸미 금어기(5.11~8.31)가 해제되는 9월 가을 낚시 성수기를 앞두고, 서장 및 각 과·계장, 파출소 팀장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20~22년) 가을철 낚시어선 사고(시기별·해역별·원인별) 및 이용객 현황을 공유하고, 23년 치안수요 전망 및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5일 낚시어선 등 선박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보령시 오천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9월 1일부터 주꾸미 낚시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낚시어선 선박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합동 대응 절차 숙달을 위해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와 보령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보령경찰서 오천파출소, 오천면행정복지센터, 오천낚시어선 협회 등 관계기관이 모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