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4·10 총선을 15일 앞둔 26일 거대 양당이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82곳을,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을 각각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28석)의 경우 양당이 서로 과반 승리를 예측하면서 섣불리 우위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충청권의 승패에 따라 양당의 판세결과도 크게 달라질 것 예상된다.국민의힘이 충북 충주(이종배),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충남 서산·태안(성일종), 홍성·예산(강승규) 등을, 민주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에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수도권 위기론'이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재점화하는 모습이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상승 곡선을 그려온 당 지지율이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한강 벨트' 등 주요 전략 지역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서다.지난 5∼7일 실시된 한국갤럽의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응답률 14.4%,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은 45%, 민주당은 24%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3선 이상 중진을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당 주류 세력인 친명(친이재명)계와 지도부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이재명 대표의 측근 그룹 등 원외 친명계도 대거 공천장을 받고 본선행을 확정했다.그러나 경선을 치른 대다수 비명(비이재명)계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감점 페널티 등에 발목을 잡혀 줄줄이 탈락하며 '비명횡사'라는 말을 낳았다.14일 현재까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종합하면 총 254개 지역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총선 승패의 가늠자가 될 수도권은 물론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마저 지지율 낙폭이 심상치 않은 지지율 하락세를 돌파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정권심판론이 거센데도 국민의힘은 비교적 상승세를 타면서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선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면서 급기야 이재명 대표가 직접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지도부 고심도 커지고 있는 것.이 대표는 4일 오후 지도부가 참여한 고위전략회의에서 당 전략기획국에 지지율 제고 방안은 물론 지역별 체감 여론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본궤도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두고 벌어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며 폭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잠복해있던 '문명(文明) 충돌'의 뇌관이 터진 것으로,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이 현실화하는 형국이다.전날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데 이어 이날은 설훈 의원까지 탈당 회견을 했다. 공천 국면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수진(동작을) 의원까지 포함해 4명째다.여기에 이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면서 일각에선 심리적 분당 가능성까지 예상하고 있다.이미 탈당한 인사들에 더해 경선을 포기하는 비명계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를 하거나 이낙연 전 대표가 만든 '새로운미래'에 합류하면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도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현재까지 민주당을 탈당한 의원은 현역 평가 하위 20%를 통보받은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서울 동작을 경선에서 배제된 이수진 의원이다.여기에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7일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마땅한 총선 후보자를 찾지 못한 일부 지역구를 두고 고심이 커지고 있다.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방식조차 정하지 못한 '보류 지역'이 63곳에 이르고 있지만 이 가운데 당세가 약한 '험지'의 후보자 배치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표적인 곳이 서울 노원 갑·을·병 3곳이다. 을에는 공천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고, 갑·병에 신청한 예비후보 중에서도 '옥석'을 가리지 못했다.상황이 여의치 않자 공관위는 선거구 조정으로 병과 합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노원을에 애초 동작갑 공천을 신청했던 1988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 국면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더 큰 폭풍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갈등의 핵심은 친명과 비명계간 불공정 공천불만이 핵심이다.당 공관위는 철저한 시스템 공천으로 이런 편협된 시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공천 탈락자를 중심으로 유불리에 민감한 대응이 나오면서 파장은 커지고 있다.특히,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되거나 경선 여론조사 업체의 불공정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높은 수치를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 중앙로타리클럽이 지역을 넘어 베트남 다낭 모유은행을 찾아 국제적 활동을 펼쳤다.클럽은 회원 10여 명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 모유은행을 찾아 모유수유에 필요한 4,5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는 등 봉사를 전개했다.그들은 모유은행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모자병원을 방문해 조산과 저체중 등 영양실조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생명존중 차원에서 봉사를 실천했다.또한 다낭지역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을 돕고 땀끼 지역의 유치원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2023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김영주 부회장과 이무영 자문위원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주 부회장과 이무영 자문위원은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박찬주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의장(대통령) 표창은 매년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외 통일 역량 결집과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자문위원을 발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는 양 대학 건축전공 학생들이 연합건축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역 문화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목원대·배재대 건축학과 연합 전시회’는, 지난 7월 두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전지역 대학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건축전이다.이번 연합건축전에는 목원대 건축학부 1~4학년 학생과 배재대 건축학과 3~4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건축적 산책로’, ‘건축가 박물관’, ‘건축대학’, ‘복합문화시설’, ‘도서관’, ‘공동주거’ 등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이근재 아이큐엔코리아회장겸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 대회장이 8일 (사)한국유권자 총연맹, (사)국가문화발전위원회, 한국여성유권자 연합, 한국인성중앙회 주관으로 하는 2023 제16회 국정 감사 평가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문화예술 공헌 대상를 수상했다.이와함께 제21대 2023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의정 활동 대상도 수여됐다.국회의원 중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여야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그간 처리하지 못한 안건 147건을 '벼락치기'로 처리했다.약 4시간 20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법안 처리 '속도전'은 여야 간 쟁점이 첨예했던 속칭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재의 안건이 부결 처리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재의 안건은 이를 요구한 정부 측 설명과 의원들의 찬반 토론 탓에 심의와 처리에 시간이 꽤 걸렸지만, 이후 안건들에 대한 표결은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이뤄졌다.통상 안건 표결은 소관 상임위 소속 의원이 연단에 올라 법안의 주요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70여명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홍문표 의원)이 4일 국회에서 태권도 종주국 미래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홍문표 의원실과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국기원, (사)세계프로태권도본부연맹이 후원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태권도 종주국으로써 태권도의 미래발전 정책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국기(國伎) 태권도의 진흥과 세계화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을 주최한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육상 시추용 방향성 추진시스템 개발’ 성과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우수성과 100선은 18회째로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다.김영주 박사 연구팀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육상 시추용 방향성 추진시스템을 해외 현장에 적용하며 국내 최초 이수 순환 통합 플랜트 성능 검증을 마쳤다. 또한 석유·가스의 상류(Upstream)부문 국산화 기자재
◇대전고검▲인권보호관 김현 ▲검사 김성훈, 권기환◇대전지검▲차장 서정식 ▲인권보호관 최인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중제 ▲부장 최헌만 ▲인권보호부장 손진욱 ▲형사1부장 백승주 ▲형사2부장 서영배 ▲형사3부장 조재철 ▲형사4부장 송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은혜 ▲특허범죄조사부장 김윤용 ▲공판부장 장인호 ▲부부장 조용우, 채희만(금융위원회 파견), 윤나라, 김영주(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인훈(국가정보원 파견), 정원석, 오민재, 우만우 ▲검사 홍현준, 안인수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23일,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직원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참공약(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농촌공동체과가 우수상을 받았다.이어 문화체육관광과 김영주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나장환 주무관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정책과 김미경 팀장, 투자유치과 최수찬 주무관,
▣유•초등◇ 유치원장 전보▲온양동신유 김혜경 ▲금산유 최향옥 ▲가람유 오경환◇ 유치원장 전직▲천안성성유 송금숙◇ 유치원장 승진▲천안도솔유 안경희 ▲천안성정유 이창숙 ▲아산월천유 김인숙 ▲성연유 이미숙◇ 초등학교장 전보▲천안봉서초 김기원 ▲천안업성초 김대호 ▲천안신촌초 김정희 ▲천안쌍용초 이종백 ▲천안서당초 전미희 ▲공주신월초 윤복자 ▲신관초 조미용 ▲개화초 박선희 ▲한내초 이관복 ▲가사초 안민원 ▲서령초 정호경 ▲부성초 한희경 ▲도산초 안가숙 ▲은진초 장애자 ▲합도초 소보영 ▲면천초 박용정 ▲임천초 최윤석 ▲송림초 심재엽 ▲마동초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봉사단이 지난 25일 지역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해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2021년부터 이어져 온 두기관은 어려운 코로나시대를 지나면서도 약 130가구의 소외된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르신세대에 추석 나눔 활동 및 김장김치·연탄전달 등의 성과를 남기며 더욱 공고히 발전해 왔다.올해도 두 기관은 이 협약식을 통해 제천지역사회에 더 뜻깊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뛰어넘어 기성세대와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결격 사유에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 또는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위하여 보좌 또는 자문 역할을 한 사람이 포함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통령비서실 소속 직원은 퇴직 후 3년 이내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없도록 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중립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정당의 당원, ▲방송ㆍ통신 관련 사업에 종사하거나 위원 임명 전 3년 이내에 종사하였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