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주택산업경기 전망이 상승한 가운데 대전은 하락했고 세종, 충남은 상승했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76.1p)는 전월 대비 8.1p 상승 전망됐다. 수도권은 큰 상승세를 보였고 대구를 제외한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하락했으며 도지역은 상승추세를 나타냈다.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2월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누적된 주택공급 감소와 주담대 금리하락, 서울지역 주택가격 회복세와 청약가입자 증가세로 전환 및 부실 PF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도내 문화예술과 내포신도시의 새 랜드마크가 될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는 8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국제지명 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과 건립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에 들어서게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은 충남의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 구축과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이 하락한 가운데 충청권도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하락(-5.9p)한 75.5p로 나타났다. 수도권(83.8p→89.9p)은 6.1p 상승 전망됐으며 비수도권(80.9p→72.4p)은 하락(-8.5p) 전망됐다.수도권(83.8p→89.9p)은 전월 대비 6.1p 상승했으며, 서울(88.2p→100.0p) 11.8p, 인천(76.7p→77.4p) 0.7p, 경기(86.5p→92.3p) 5.8p 모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체류형 관광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리조트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수의 민간투자자들에게 탑정호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의 비전과 성공전략을 피력하고 민간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 민간투자자 컨소시엄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우리자산신탁, J&J파트너스가 결성된 것으로 전해졌다.민간투자자는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중부권 최대 규모인 1만1000여평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임대 리츠 담보대출, 리츠 차입 가능 금융기관 확대 등 제도를 개선해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 ▲사업 참여 부담 완화 ▲사업 착수 심사 기준 현실화 ▲사업 추진 절차 간소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특히 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리츠가 차입 가능한 금융기관을 확대하고 대출 자금에 대한 리파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오는 4월 29일까지 중구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대전아트파크'(가칭) 기획디자인 공모에 나선다.이장우 시장은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명품 건축물 조성을 위해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이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 지난해 6월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에 최초 적용(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총 18억 원을 들여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해 진행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24년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이다.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주택, 소상공인(상가‧공장), 온실 등에 대해 70%를 지원하고,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70%
정부는 올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서민·중산층용 실버타운(고령자용 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발표한 ‘2024 경제정책방향’에서 고령사회에 대비한 핵심 사업의 하나로 실버타운 조성을 내걸었다. 그동안 정부는 고령자용 주택 공급을 저소득층에, 민간인에게는 고소득층을 각각 떠맡았지만, 서민·중산층은 사각지대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었다. 때문에 이번 조치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고된 상황에서 전체 사회계층을 아우르는 고령자 주거복지 정책이 시급하다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부가 앞으로 조성할 실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18일 강상래 메리츠화재 대전RCM2본부 지점장에게 나눔현판을 전달했다.강상래 메리츠화재 대전RCM2본부 지점장은 이번 달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매월 정기후원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강상래 메리츠화재 대전RCM2본부 지점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행동한 것은 별로 없었다고 느꼈다”며 “아이들에게 보험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초록우산을 통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천안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7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시정 성과를 높이고 흔들림 없는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7대 전략과제는 '탄탄한 지역경제' , 풍요로운 일상문화' , '조화로운 균형성장',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광역교통', 따뜻한 희망복지', 함께하는 공감행정' 이다.시는 '탄탄한 지역경제' 를 위해 미래 경제의 주축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걱정해결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걱정을 덜어주고, 행복을 더하는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사업이다.㈜메리츠화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에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구에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철모 청장은 “2024년에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협약을 맺어준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부 사업계획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매매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겠지만 하락폭은 작년보다 줄고 하반기에는 인기 지역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공급부족 등으로 전월세 가격은 상승폭 확대 가능성이 크고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도 올해 대비 20%가량 증가를 전망했다.고금리와 PF 자금조달 애로, 부동산세제 완전 정상화 지연 등으로 올해 집값 하락세를 내다봤다. 상반기 중 시작될 가능성이 큰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 조정과 경기회복과 올해 말까지 누적될 공급부족, 가구분화 적체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청룡의 해’로 용은 최고 우두머리를 상징하며 승천의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긍정적인 의미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다 밝고 환한 내일을 그려나가겠습니다.여러분!우리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패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성장함으로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부동산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흐름을 나타냈다.이어 내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특히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동산 제도가 시행되고 사라질 전망이다.▲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2024년 1월)신생아 출산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증권사 고유자산운용부서의 인센티브가 임원에 편중되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정무위원회,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직원 대비 임원 성과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다올투자증권으로 64.97%에 달했다. 이어 ▲코리아에셋증권 62.45%, ▲카카오페이증권 52.8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임원의 3년간 인센티브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이베스트투자증권 242억 원, ▲부국증권 133억 원, ▲BNK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겨울을 먼저 대비하는 세일과 할인 행사,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하고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ing)’을 테마로 다양한 무드의 겨울 아이템을 소개한다.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롱 아우터부터 다양한 이너와 조화를 이뤄 비즈니스 룩을 한층 세련되게 완성하는 웜비즈룩, 차가운 겨울도 반기게 하는 프리미엄 패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특히 캐나다 아우터 브랜드 ‘노비스’와 캐나디안 럭셔리 브랜드 ‘무스너클’,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시는 추진 중인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일원이 충청남도 최초 특별건축구역에 지난 19일 지정됐다고 밝혔다.특별건축구역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의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및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는 특례 적용 제도이다. 시는 이번 특별건축지역 선정으로 건축법에 따른 각종 조건 완화로 통경축 확보 및 디자인 개선 등 더욱 개선된 건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이 제도는 박상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원도심의 경관을 조화롭게 창출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일원을 도내 최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특별건축구역은 각종 규제를 완화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어 도시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및 건축 관련 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특례 적용 제도로, 도는 이번에 처음 지정했다.이번에 지정한 구역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부지로, 해당 사업은 천안시와 기금, 민간이 협업해 시행하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시행사들이 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분양 받았지만 분양금을 연체한 액수가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민간 시행사가 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고 분양대금을 연체한 금액만 1조770억 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연체금액 이자는 338억 원에 달했다.공동주택용지는 ‘택지개발촉진법’ 및 ‘공공주택 특별법’ 등 관련 개발법령에 의해 대부분 추첨 또는 경쟁방식으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이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엔 대전을 비롯해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 주),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총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도시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여했다.포럼 첫날인 이날 오전엔 개막식과 기조 세션 및 주제 발표 세션이, 오후엔 도시정책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개막식은 이장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