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개최된다.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며, 지난해 해외 봉사를 다녀온 22기 대학생 200여 명과 선배 단원 200여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 "거기에 대해 (오늘 신년 대담 방송에서) 대통령이 적절하게 잘 말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자신의 기존 입장과 관련한 질문에도 "생각하시는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에 대한 해법을 두고 충돌하면서 여야가 기선잡기에 신경전이 고조된 가운데 이 문제가 80일을 앞둔 총선정국의 중심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당내 일각의 논란해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해법마련에 고심중이지만 민주당은 당장 특검을 실시하라고 압박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 일각에선 야당의 공세를 넘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명품백 논란만큼은 민심에 더 가까운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어떤 식으로든 해법제시가 필요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는 지난 1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 했다.세계 각국에서 온 약 1000 여명의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그간의 성과를 조명하면서 여성들에게 앞으로의 평화 행보에 동참해달라고 한목소리로 독려했다.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 독일어, 몽골어, 우크라이나어 등 8개 국어로 송출 및 부스 통역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IWPG의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내에 호우 피해가 속출하는데도 대통령이 귀국을 늦춰 '컨트롤타워 공백' 사태가 빚어진 것과 관련 야당의 비판이 거세지자 국민의힘은 "국익 위해 불가피 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립했다.17일 여야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럽 순방 일정을 연장하면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것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이재명 대표는 제헌절 경축식 후 '수해 상황에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민생을 생각하면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시도 논란과 관련 파상공세를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에 국민의힘이 사법리스크를 덮으려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총선용 작전이라고 비판하며 여야가 물러서지 않은 채 충돌했다.13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논란의 정점에 대통령실이 있다고 보고 용산을 향해 화력을 집중하며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권이 대통령 처가의 고속도로 게이트를 은폐하려고 온갖 거짓 선동, 물타기, 뒤집어씌우기까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행태를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열린다.‘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회교섭단체연설 첫 날인 13일 국민의힘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연설과 관련 "시작부터 끝까지 남 탓만 했다.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연설 후 "야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니 일단 경청했다"면서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민주주의 훼손은 사실 민주당 집권 시절에 훨씬 많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야당일 때와 여당일 때가 다른 이런 '내로남불'이 없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 내일 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민주당이 윤석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작품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됐다.앞서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윤석열차'라는 제목으로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화 작품이 전시됐고, 이에 문체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유감을 표하며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히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찬반논란이 일었다.이를 두고 야당이 어처구니 없다는 주장을 펴자 여당은 적반하장이라며 맞서면서 설전이 벌어져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은 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연일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정상외교에 나선 대통령을 향해 마구잡이식 흠집내기를 넘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다"고 비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을 향해 " '혼밥 외교'에 순방 기자단 폭행까지 당했던 지난 정부 외교 참사는 까맣게 잊고, 터무니없는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까지 내놓았다. 무책임한 국익 자해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마지막 손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쇄신안의 일환으로 대통령실 직제를 개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외에 실장을 한 자리 더 만들고, 정책 조정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수석을 2명 더 두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애초 예상됐던 홍보라인 원포인트 교체에서 한발 더 나아간 중폭 개편으로 분석된다.복수의 여권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 대통령실을 개편할 것"이라며 "1실장 2수석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렇게 되면 취임 100일 직후 출범하는 2기 참모진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탄핵'을 언급한 것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전날 "169명의 거대 의석을 무기로 언제든 탄핵을 시킬 수 있다는 오만함을 느낀 것", "협치의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강도 높은 반박을 한 데 이어 이틀째 때리기에 나섰다.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박 원내대표가 '지금 민생이 먼저다'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할 만하다"면서도 "탄핵이라는 것은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단어임에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영부인'(令夫人)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존칭'이라 정의한다. 그래서 '대통령의 여성 배우자'를 영부인이라 불럿다. 최근 '대통령 영부인'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여성을 남편의 삶에 종속된 객체로 보던 시절엔 영부인의 역할을 '그림자 내조'로 봤다.하지만 성평등 시대의 영부인은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 혹은 '러닝메이트'로 위상이 올라갔다. 물론 대통령과 달리 영부인은 선출직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때 “‘제왕적 대통령제’의 잔재를 청산하겠다”며 청와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고 취임과 함께 실행에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브라질 대통령과 만났다.현지 시간 7일에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3개국을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가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 대통령과 만나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청소년 교육에 대해 면담했다.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대통령 공관, 팔라시우 두 필라나우투(Palácio do Planalto)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만난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등 성경 구절을 인용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통령께서 의롭게 되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3개국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났다.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베니테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박옥수 목사는 “IYF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마인드교육’이 파라과이 청소년들을 지혜롭고 건전하게 변화시킬 것”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이 창립 3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협력'이란 주제로 지난 26일 온라인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공주시 지부도 창립 행사로 올해 39억 여성의 연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목표를 향해 'DPCW 지지 및 촉구 인터뷰, 전 세계 여성들에 평화운동 관심과 동참' 등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전세계 62개국 여성지도자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를 통해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할 대통령실 참모진이 '2실 6수석' 체제가 유력 검토되면서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17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이르면 이번주 대통령실 인선을 일부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막판 인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18개 내각 인선에 이은 참모진 인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새 정부에서는 현행 3개실(비서·정책·안보실장)에서 정책실장을 폐지하고, 기존 8개 수석실(정무·국민소통·민정·시민사회·인사·일자리·경제·사회수석비서관)에서 민정과 일자리를 뺀 6개 수석을 골자로 조직개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필두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해외 선교를 통한 목회자들의 영적 변화가 이스라엘과 아프리카를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7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 기독교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축하공연, 활동보고, 사례발표, 특별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속도감을 내면서 속속 인수위 주요 보직에 대한 인선작업이 이뤄지고 있다.14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가 임명됐다.이번 특위 위원장 선임은 윤석열 당선인이 13일 인수위원장,부위원장 등을 발표하면서 3개 특위 구성을 밝힌 후 하룻만이다. 다만 특위는 인수위원회 조직에는 포함되지만 공식 숫자에서는 포함되지 않는다.또 인수위는 문재인 정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코로나 시대 중동지역 한국어 교육 지원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PNBA( Princess Nourah Bint Abdulrahman)대학 한국어 클럽 ‘가람’ 학생들과 온라인 방식으로 한국어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공주대는 지난 1월 영부인 김정숙여사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한국어 학습 지원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후 공주대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이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에게 한국어 학습자 대상 한국어 학습 및 교수 방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