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우기)을 앞두고 공원 내 취약 부분에 대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보완·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군은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된 공원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원 내 배수 기능 개선 및 토사 유출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보완 및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잔디와 조경수목 식재 등 공원시설을 종합 보완하는 등 기능 향상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4월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3월 현재 총 62건에 37억6000만 원을 발주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또는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 정비 ▲신양·광시 아스콘 덧씌우기 ▲대흥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고덕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하천관리사업소, 노은월드컵경기장, 갑천물놀이장 예정지 현장을 점검했다. 복환위원들은 이날 첫 일정으로 하천관리사업소에 들러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이후 계절별 꽃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하천 노후 화장실 교체와 관련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스카이박스, 식음료·포토부스, 테이블석 등 주요시설을 체계적으로 리모델링해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재무과 직원들은 29일 예산군 사랑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는 ▲화단 넝쿨 제거 ▲사랑채 주변 담배꽁초, 빈병 등 쓰레기 청소는 물론 배수로 낙엽 제거 하는 등 장마철 대비까지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봄맞이 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밝은 환경 조성과 예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31일 ‘청주시 내덕 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준공으로 3월 중 청주시에 시설물 인계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주시 내덕 배수분구는 지난 17년 7월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290㎜/일)로 인해 시가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19년부터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진행했다.총사업비 약 49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대형 우수관로 7662㎞ 및 빗물펌프장(3개소) 설치가 완료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침수지역 방어가 이뤄질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타이어뱅크가 도로 위 지뢰 포트홀에 대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도로에 생긴 움푹 패인 구멍’을 뜻하는 포트홀은 도로 위 발생한 작은 균열에 물이 스며들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부식되다가 그 위를 지나는 차량의 하중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아스팔트가 떨어져 나가며 발생한다.2023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1만9425건으로 집계됐다.특히 눈과 제설제가 섞여 얼고 녹기를 반복했던 겨울부터 초봄 사이 해빙기와 폭우가 지나간 장마철 이후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관내 하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국비 444억 원, 도비 21억 원, 시비 69억 원 등 총사업비 534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 및 하상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다음 달 사업에 본격 착공해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하천 현장점검을 통해
요즘 장마철처럼 연일 비가 내리고 북부지방은 눈이 내리고 있다. 외부 활동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은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을 마주하게 될 텐데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계단에서 물기에 의한 미끄러짐으로 발목, 손목골절을 당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골절의 가장 큰 원인은 외부에서 가하는 순간적인 압력인데, 우리의 뼈가 이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거나 깨지는 것이며 골절상을 쉽게 입는 원인이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고 표현하는 골다공증이다.진료실에서 낙상의 원인을 물어보니 지하주차장계단, 건물 계단 등 빗물에 젖은 신발로 계단을 내려오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16일 신창면 지역의 치안을 관할하는 신창파출소가 재건축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신창파출소는 지난 1986년 건립돼 관내 지역 치안 업무를 맡고 있는 청사로 시멘트 벽돌조 건물로 38년 경과된 노후 파출소로, 공공편의시설인 화장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여 민원인 등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또한 여름 장마철에는 천정으로 빗물이 스며들고, 냉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더위와 추위가 상당하여 치안 행정 수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충남경찰청에서는 이달에 설계 착
비가 오거나 흐리면 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있다. 평소에는 대기의 압력과 관절 내부의 압력이 서로 평형을 이루고 있지만 습도가 높고 기압이 낮은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대기의 압력과 관절 내부의 압력이 서로 평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은 높아지면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고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그와 동시에 관절 윤활액과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관절 주변 통증 감각 수용체를 압박하게 돼 관절염 환자는 더욱 예민하게 느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필연적으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2023년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래 가장 높았던 가운데 충남권도 지구온난화 심화로 인해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대전기상청은 16일 2023년 충남권 연 기후 특성을 발표했다.2023년 충남권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1도 높은 13.5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종전 1위였던 2021년보다도 0.2도 높았다. 연강수량은 1794.6mm로 역대 3위를 차지했다.연중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보였고, 특히, 3월과 9월 각각 평년보다 3.2도, 2.0도 높아 연평균기온 상승에 크게 영향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등 주요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 사업 계획 단계부터 종합사업관리 기능 강화와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은 정부와 지자체, 산하기관, 민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여타 신도시 개발과는 차별화 된다.이에 행복청은 2007년 도시건설 부문 최초로 복합적인 대규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기법인 ‘종합사업관리’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3년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에서 소하천 정비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삽교천 국가하천,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73개소 총 97개의 하천 연장 262km를 정비하고 관리하고 있다.올해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송산면 명산리, 송악읍 석포리 일원의 지방하천인 서원천 2.44km 구간과 합덕읍 창정리 일원 원석우 소하천 3.81km의 정비사업을 3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 중이다.또 1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악읍 가학리 가학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올 한해 재난대응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재난정보확성기 1대와 전광판 4대를 설치해 재난 예·경보 체계를 확대했다. 또한, 폭염과 한파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학생태공원에 무더위·한파쉼터를 설치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 등 7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신설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풍수해 대응 시스템 장비가 일부 침수되고 전도되면서 장애가 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독립기념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심사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 해 공로를 인정 해 주는 제도로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독립기념관 임직원은 매년 지역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지원, 취약계층 대상 식자재 정기 기부, 장마철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장애 복지시설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독립운동가 후손후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국민정책디자인은 공공서비스 정책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으로, 행안부에서 매년 공모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포상하고 국민의 정책 참여 환경을 확산 유도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시민 체감 참여형 장마철 극한호우 대응모델’ 정책디자인 과제로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일반 국민이 평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가 지난 3월부터 현장 소통 창구 ‘동네방네 스케치’ 운영을 통해 총 14건의 민원사항 중 4건을 해결했다.특히 이달 초 제기된 5건을 포함, 중기적 처리 기간을 요하는 사항을 제외하면 발 빠른 행정을 보였다는 평가다.앞서 박희조 청장은 지난 3월, 상소동 배수로 및 가로등 설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소정·성남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또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관리, 골목길 반사경 설치 등은 즉시 처리하고, 폭염저감시설 위치조정 및 쉼터 조성 등은 단계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남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최근 서산에서의 집단 폭행으로 인해 한 고등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사건과 홍성 K-pop 고등학교 재단 비리, 서천도서관의 노후화, 그리고 충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교권침해 등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먼저 지난 9일 새벽 서산 모처에서 홍성 지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이 서산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인 20대 A씨와 10대 B군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5일 밤부터 오는 6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주말 동안 쌓인 낙엽이 빗물받이를 가로막고 있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30~80mm가량 내릴 전망이다.특히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예상돼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현재 대전 도로와 주택가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동구 2만7520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 자원봉사센터는 2일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함께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소통전문가 김태현 중년행복연구소장이 강단에 올라 진행됐다. 김 소장은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리더십과 ‘인생 2막을 멋지게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백성현 시장은 “올여름 장마철은 물론 지역 내의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 당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