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25일자로 우주기술단장에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이형진 교수를 선임했다.이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우주기술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우주항공청으로의 사업이관 등에 대한 업무를 2024년도 연말까지 담당하게 된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KAIST가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추가 개소하고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이동만 교학부총장과 이균민 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 새롭게 선정된 연구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학문의 성과와 노하우를 후배 교수와 협업하며 이어가는 KAIST의 독자적인 연구제도다. 2018년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7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개소로 총 10개의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이에 따라 권인소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이지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위성 항법 분야의 업적으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Colonel Thomas L. Thurlow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항법학회(ION)는 25일(미국 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이 교수를 터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특히 한국 연구자로서는 최초 수상으로 이전까지 한국계나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적이 없다.이지윤 교수는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진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11월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와 수험생들의 성적이 통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채점 결과에 따르면,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와 만점자는 1명뿐인 ‘불수능’이었다.이에 제일학원이 수험생들의 진학지도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권과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정시지원 가능 점수대를 분석했다.이번 지원가능점수 분석은 2024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대학마다 상이한 영역별 반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가 ‘우주항공·국방 특화센터’를 개소하고 우주항공·국방 분야를 대표 특성화 분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충남대 LINC3.0 사업단이 개최한 ‘충남대학교 우주항공·국방 특화센터’ 개소식에는 김기수 교학부총장, 허환일 우주항공·국방특화센터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40여 개 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충남대 우주항공·국방특화센터는 대전시의 4대 핵심 전략 산업 중 하나인 우주항공·국방 산업 분야의 연구 및 성과 창출을 위해 개소했다.또한 센터는 충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1일 경남분소 누리홀에서 우수 연구자 및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2023년 KIT Annual Conference’를 개최했다.‘The first step to connect the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의 연구자를 비롯해 ▲신진연구자 ▲개척연구자 ▲협력연구자 ▲미래연구자로 나눠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올해의 KIT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김혜민 박사는 ‘실험동물 대체를 위한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성과를 발표했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KAIST가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의 업적을 축하하기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KAIST 미술관이 주최하고 교내 인공위성연구센터·항공우주공학과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KARI)이 협력한 사진전 ‘다누리의 스펙타클’의 개관식이 7일 오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이균민 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학생, 인공위성연구소 연구원 등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등 정부관계자, 다누리 위성을 개발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항공우주공학과 최한림 교수가 12일 선정됐다.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 교육 등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최근 5년간 총 52편의 SCI급 논문과 41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등재하고 10건의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최 교수는 국방 분야 등 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학술적으로만 머무는 연구가 아닌 시스템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기술적 성과를 얻어오고 있다.더불어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가 충남대에 전 재산을 기부한 고 이영숙 선생의 5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14일 오전 11시 대전 추모공원에서 고 이영숙 선생 5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기수 교학부총장,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 이영숙 장학생 2명과 발전기금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이영숙 선생은 지난 2018년 3월 평생 어렵게 모은 전 재산 10억여 원을 충남대에 기부했으나, 당시 앓고 있던 폐암의 병세가 악화해 같은 해 3월14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이에 충남대는 모든 장례 절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 총동문회가 2023년도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해외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12일 KAIST에 따르면 1992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자랑스러운 해외동문상’을 새롭게 제정해 국제 사회에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향후 양국의 가교가 돼 관계 증진을 도모할 외국인 동문들을 격려한다.2022년도를 기준으로 KAIST의 외국인 졸업생 수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가 제주시에 위치한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서 ‘국제 미래자동차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KAIST는 23일 ‘미래 자동차 분야의 혁신(Innovations in Future Mobil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의 난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과 항공우주공학과 공동 주관으로 자율주행, UAM·교통 에너지시스템 분야의 해외 석학을 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2023학년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발표됐다.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한 서울대는 경쟁률이 상승했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지원율이 하락했다. 특히 전체 지원율이 감소한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교과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율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세 대학 모두 모든 전형에서 코로나19 이후 생명관련학과의 지원율이 크게 상승한 현상이 나타나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려대2533명을 선발하는 고려대 수시모집에는 3만5695명이 지원해 14.09:1의 경쟁률(정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는 평택시 중고생을 초청한 2022년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양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KAIST와 평택시가 체결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이달 9일과 11일에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이 KAIST를 방문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를 위해 배두환(전산학부), 최한림(항공우주공학과), 명재욱(건설및환경공학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가 예비 창업자·초기 창업자를 위한 ‘2022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 부트 캠프(이하 GESC)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4일 KAIST에 따르면 국제협력처 글로벌사업기획센터와 창업원이 공동주최한 ‘2022 KAIST GESC’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실리콘밸리 산-학 연계 창업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실리콘밸리 현지를 방문해 창업 기업의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해주고자 시범적으로 기획됐다.KAIST는 재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제어연구실 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이 7월2일 새벽 3시42분에 KAIST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KAIST는 지난달 21일 누리호에서 발사한 성능 검증위성에서 7월1일 오후 4시38분에 우주로 성공적으로 전개됐다고 밝혔다.랑데브(RANDEV)로 명명된 큐브위성은 가로 10cm, 세로 10cm, 높이 30cm 크기의 직육면체 형상으로 무게는 3.2kg인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이 주도해 개발했다.이번 큐브위성의 주요 임무는 소형 지구관측 카메라를 활용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 지역 내 대학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배재대학교는 17일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610명, 석사 119명, 박사 4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은 연극영화학과 이선화 학생에게 돌아갔다.이어 컴퓨터공학과 김홍열 대학원생이 공로상을 받았고 기독교감리회장상에 피아노과 서안나, 대전시장상에 간호학과 김나연, 총장 공로상에 건축학과 황동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4년 간 배재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졸업생 4명이 ‘미니 학위수여식’을 열어 졸업을
2022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 접수가 마감됐다. 서울권 대학은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건국대의 경우 1382명 모집에 9974명이 지원해 7.22: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전년도 5.62:1 보다 높은 지원율이다.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가군의 경우 생물공학과(9.00:1)의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일어교육과가 7.00:1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나군은 지리학과(10.20:1), 철학과(7.40:1), 문화콘텐츠학과(6.45:1), 생명과학특성학과(6.43:1) 등의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높은 경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다른 대학에 비해 일찍 마감한 서울대와 연세대는 두 대학 모두 지원율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대학교서울대는 총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4.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82:1에 비해 지원율이 상승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지원인원도 큰 폭으로 늘어나 2년 연속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농경제사회학부의 경쟁률이 10.3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사회학과(7.30:1), 영어교육과(5.63:1). 지리학과(5.38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KAIST가 이를 기념하는 소형 과학 로켓을 발사한다.28일 KAIST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KAIST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의 의미와 더불어 소형 액체 추진 로켓 시스템의 설계·제작·시험을 거쳐 발사까지 이르는 과정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KAIST는 개발된 액체 추진 기관의 성공적 연소, 설계 궤적을 따른 비행, 지상국과의 교신, 탑재 항법장치의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기념로켓발사는 29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 설치된 발사장에서 진행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최근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최동인 준위(준사관 101기, 만 45세)가 항공우주공학 분야 최고 자격인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 준위가 취득한 국제기술사는 국제 엔지니어링 연맹(IEA)(이하 ‘국제 연맹)에서 국가 간 원활한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해 만든 국제 통용 자격이다.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술사 자격 보유, 석사 이상 공학인증교육 이수, 7년 이상의 관련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의 책임기술자 실무경력, 한국기술사회 주관 기술사 전문교육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