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사범대학이 5일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사범대학이 5일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충남대학교 사범대학이 학교와 대학의 파트너십(SCP)을 기초로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충남대에 따르면, SCP 선도협력학교 제도는 사범대학생들의 창조적 실무역량을 증진하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기회와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5일 충남대 사범대학에서 최유현 사범대학장, 대덕초등학교 박헌수 교장 등 6개 초등학교 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도협력학교의 초등학생 및 교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적 요구에 대한 인프라 및 인적 자원 제공, 선도협력학교에서 요청하는 초등학생의 학습 멘토링, SCP 선도협력학교의 협력에 기반한 양 기관의 공동 연구, 개발, 프로그램 적용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사범대학 최유현 학장은 “지난 4월 19개 중·고등학교와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초등학교 6개교와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25개 학교와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맺었다”며 “초등학교와 사대의 요구에 따라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인 ‘창의체험 아카데미 캠프’에 선도협력학교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먼저 초청받아 학습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사범대학과 SCP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대덕초등학교, 대전상원초등학교, 대전어은초등학교, 대전장대초등학교, 대전죽동초등학교, 장동초등학교 등 대전 지역 6개 초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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