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투명한 선거 비용 사용을 위해 ‘행복펀드’를 개설했다.

성 후보는 시민과 함께 대전교육 변화의 길을 앞장서 이끌겠다면서 ‘행복펀드’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펀드’는 선거 출마자가 지지자들에게 선거 비용을 차입해 사용하고 선거 종료 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비용을 보전받아 상환하는 제도다.

목표 모금액은 5억원이며, 투자 금액은 2022년 8월2일 이후 연 3%의 이자를 일할계산해 돌려준다.

펀드 가입을 희망할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비펀드’를 검색해 후보자 이름 입력란에 ‘성광진’을 입력하거나 관련 홈페이지 접속 후 안내 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펀드 가입 후에는 자동으로 차용증이 발급된다.

성 후보는 “시민과 함께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한 변화의 길을 앞장서 이끌겠다”면서 “투명하고 청렴한 자금으로 반드시 대전교육을 변화시키고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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