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8월 한달간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마을학교가 운영된다.(사진제공=우성면)
공주시 우성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8월 한달간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마을학교가 운영된다.(사진제공=우성면)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은 12일 8월 한달간 여름방학 돌봄교실인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성면에 따르면, 이 돌봄교실은 마을교육자치회 운영지원 보조사업으로 내산2리 경로당 2층에서 초등생 대상 무료로 운영한다. 

3D펜 아트, 보드게임, 전통놀이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요일별로 운영하고, 방학 숙제도우미, 어르신 돌봄도우미 등도 함께 운영한다. 

노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방학 기간 중 아이들의 경제적, 정서적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안전하게 머물러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광 우성면장은 “여름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취미활동과 놀이공간을 제공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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