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오는 24일 대전 중앙로 인근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을 우려해 차량 우회와 안전을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은 오는 24일 대전 중앙로 인근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을 우려해 차량 우회와 안전을 당부했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오는 24일 대전 중앙로 인근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을 우려해 차량 우회와 안전을 당부했다.

2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2000여명의 노조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경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집결해 20분간의 약식집회를 진행한 뒤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까지 도로(중앙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본집회는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서대전 시민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경찰관계자는 “주말 으느정이 문화의거리와 서대전시민공원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집회 상황에 따라 신호기 제어·수신호 등 교통통제를 할 수 있다”며 “차량 우회 등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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