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최근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932명의 대전 선수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대전시 선수단은 7종목에서 금메달 9개, 8종목에서 은메달 15개, 6종목에서 동메달 16개 등 총 40개 메달을 획득했다.또한 대전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최고 모범상인 질서상에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육상종목 남자일반부 79세이하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산악종목 남자일반부 70세이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일류 경제도시 대전’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문제해결 거점을 올해 핵심 비전으로 설정했다.28일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 따르면 올해 핵심 비전은 열린 공간, 로컬브랜딩·생활 실험, 네트워크 등 세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열린 공간은 대전시민의 자유로운 공간 이용 보장과 개방 시간 확대 등으로 시행한다.센터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로컬브랜딩·생활 실험 사업으로 연계해 대전지역 사회문제를 수집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아동복지시설의 청년 중,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일정 기간 다시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아동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일정 사유에 해당하면 다시 보호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이 개정(24.2.6 공포, 24.8.7 시행)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재보호조치의 절차와 대상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자립준비청년은 법적으로 만 18세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민원공무원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 소통24에서 지난 8~15일까지 진행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엔 국민 2361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81.4%는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위법행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고등학생 헌혈 홍보대사인 레드캠페이너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레드캠페이너 및 청소년적십자단원(RCY) 등 20여명이 참여했다.레드캠페이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레드캠페이너 10기는 당진정보고와 보문고 학생들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생애 첫 헌혈자 모집과 거리 캠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권은 당분간 대부분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예정이다.25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9도, 최고기온 18~21도)보다 높을 전망이다.특히,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목요일인 25일 밤부터 금요일인 26일 아침 사이 세종과 충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5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엄벌 촉구와 새마을금고에서 무분별한 대출로 피해를 양산했다는 취지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양형 기준 강화 요청과 특경법 기준에 대한 개정요청,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재산몰수‧추징 요청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당선인)과 김선재 진보당 대전부위원장, 무적 전국전세사기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 김섭 전북전세사기피해대책위장 등이 참석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출범했다. 다만 의협 등은 참여하지 않았고, 의대 증원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2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위 구성원으로는 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이 있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지난 24일 신입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올해 2분기 위촉 예정인 법무보호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법무보호위원 운영 규정(법무부 훈령) 안내, 법무보호사업 소개, 선배 자원봉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선배 자원봉사자와의 대화를 위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대덕구위원회 이성금 회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약 30년간 이어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이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주거지원위원회 유임선 회장, 강경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5일 전역 군인 취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신채호 홀에서 대전 및 충청권 육군 전직 지원정책과 소속 취·창업 지원 담당관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행정팀에서는 간담회에 참가한 담당관을 대상으로 중·장기 복무 전역 예정 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2024년 달라진 제대군인지원제도를 소개했다.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원제도 활용을 위해서는 전직 지원 담당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25일 대전시의회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과 치유에 대한 민·관·경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방안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나아가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예산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이날 토론회는 대전동부경찰서, 시의회, 시교육청, 대전충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전관내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부모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자로 나선 동부경찰서 김미순 경감은“청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25일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장인초대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장인초대석’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로 재능있는 선배 공무원에게서 배운다는 주제로 기획했다. 이에 선·후배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또 MZ세대 등 입사 5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진, 조경 가꾸기 등 선배 공무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직장생활 속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처음으로 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25일 대전세종지사에서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세계 적십자의 날은 5월 8일로 각국 적십자와 적신월사는 해당 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한다.이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의 이번 삼계탕 나눔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세대 등에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 열무김치, 밑반찬 등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과 박용갑 국회의원, 김제천 중구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25일 충남 공주에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서비스는 공주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공학과와 자격에 따른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문상담관이 학생들에게 입영 전 적성‧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안내하고, 군 복무와 전역 후 진로까지 개별상담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상담에 참여한 전기전자과 3학년 재학생은 “전공학과와 자격증에 관련된 군 특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해 ‘줍깅’ 캠페인에 대한 추진 방향을 의논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상호 센터장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권온, 한국청소년보호대전연맹 김호중 연맹장, 대전대학교 최예열 교수, 대전동구공동체지원센터 남정혜 센터장, 대전환경미술인협회 송인선 고문, 대전사랑운동센터 현주환 부장, 대전대학교 대학원 노병일 외래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여러 의제 중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줍깅’을 사전에 선정했으며, 자문단은 ‘줍깅’ 캠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세계 최초로 내부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를 개발하고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발명가가 KT&G를 상대로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KT&G를 상대로 2조8000억 원으로 계산된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법원에 제출했다.특히 해당 소송 규모는 국내 사법사상 단체, 집단소송을 제외하고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곽 전 연구원에 따르면 국민건강을 위해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 담배를 개발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2005~2007년까지 세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이 25일을 사직 기일로 예상하는 가운데, 충남대병원 교수들은 당장 오는 금요일부터 주 1회 휴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앞서 22일에는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이유에서다.이와 관련 다음날인 23일 충남대병원측은 비대위 발표와 무관하게 병원은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냈다. 비대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아파트경비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등은 개정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대전경비관리지회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제21차 개정안을 통해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 발표됐으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경비노동자들의 3개월 초단기계약 문제는 경비노동자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악의 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재학생 4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관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조직·업무 와 경찰관 활약상을 소개하고 도박 근절, 마약 예방, CPTED 교육 등 각종 경찰 현안에 집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경찰의 사명과 우수한 활동상을 제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이다.강동하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젊은층의 도박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한편, 이번 견학을 계기로 경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 3월 중 충청권 인구 순 유입은 증가한 가운데 1분기는 세종과 충남만 증가하고 대전과 충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동자 수는 56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4%(2만6000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2.0%, 시도 간 이동자는 38.0%를 차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시도 내 이동자는 4.8%, 시도 간 이동자는 3.7% 감소했다. 인구이동률은 13.0%로 전년동월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