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건축물이 매년 증가되는 가운데 작년 한해 동안 ‘잠실 야구장(2만6331㎡)’ 3658개 수준의 연면적이 늘어났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건축물(739만1084동)은 전년 대비 3만6744동(0.5%) 증가했고 연면적(42억2766만㎡)은 9632만㎡(2.3%)가 늘었다.수도권은 1만5546동(4805만7000㎡) 증가한 206민7160동(19억2581만8000㎡)이고 지방은 2만1198동(4826만3000㎡)이 늘어난 532만3924동(23억184만2000㎡)이다.용도별 면적은 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131명을 통합 채용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일반직 76명, 공무직 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시가 주관해 통합 진행하며, 2차 서류전형·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다.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의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1인 1개 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1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이뤄졌다.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여야가 16일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국민의힘은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며 세월호 참사 재발 방지에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모두발언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1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이 그때보다 더 안전해졌는가'라는 물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다만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22대 국회에서도 거야(巨野)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경선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여소야대 정국에서 과반을 점한 제1야당 원내대표가 사실상 국회의 운영을 좌지우지할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누가 차기 원내대표가 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민주당 당헌에는 원내대표를 매년 5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어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 달 둘째 주(7∼10일)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원내대표는 통상 3·4선이 맡는 것이 관례로, 총선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윤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밝힌 총선 대국민 메시지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10 총선에서 드러난 매서운 민심을 윤석열 대통령이 온전히 담아 답하시길 바랬고 이번 총선 결과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 놓았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충남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을 진행했다.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전원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기도 했다.기억교실은 지난 2014년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수출입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수출물가와 수입물가 모두 상승했으며 이는 3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으며 공산품의 상승 영향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전월 대비 농림수산품(-3.1%), 공산품 중 석탄및석유제품(-0.3%)은 하락했으나 공산품(+0.4%) 중 화학제품(+1.1%),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9%), 섬유및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충남 당진 송산면에 위치한 파인스톤컨트리클럽이 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파인스톤CC는 18홀 전체 코스를 사계절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년 전부터 계절별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약 20만주를 식재했고, 올해부터 계절별 특색있는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다.또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리뉴얼을 통해 아름다운 코스를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수 있는 테라스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포토존에서는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골프장에서 마련한 무료초대권 등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인근 도시로 원정시험을 치르던 시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내용을 협의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사업 조성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기관 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속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에 운전면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비 확보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 예산 확보엔 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의 증가로 약학대학을 포함한 ‘의치한약수’의 합격선이 연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5일 수학싸부와 대학미래연구소는 지난 2024학년도 약학대학 수시와 정시 경쟁률을 통해, 이번 2025학년도 약대 입시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먼저 올해 약대를 지원할 경우 수능 수학 기준, 3~4개까지 틀려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원인으로는 의대 정원 증원을 꼽았다.지난해는 수능 수학 기준으로 2개(92점 이상)가량 틀렸을 경우 약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16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16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대전‧세종‧충남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15일 늦은 밤부터 오는 16일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화요일인 16일 이른 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충남교육청 산하 모 교육지원청의 고위 간부가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 된 사실이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간부의 성추행 혐의로 인한 직위해체 처분에 대해 지적했다.홍 의원은 “고위 간부 A씨는 임명 28일 만에 성추행 혐의로 지난달 29일 교육감 직권으로 직위해제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본인이 제보받은 바에 따르면 피해 정도가 극심하며 A씨가 지난해 충남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1000만 원을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피해자와 경찰의 협업으로 붙잡혔다.대전대덕경찰서는 15일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수거책으로 활동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4시경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피해자 B씨로부터 1000만 원을 편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피의자 C씨는 캐피탈 직원이라고 사칭한 뒤 대환 대출을 받으려 하는 피해자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기존 대출금을 초과하는 금액의 대환 대출을 신청하는 것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동부소방서는 119구급대 소속 진태엽 소방위가 비번인 지난 11일 고향으로 가던 중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다. 15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진 소방위는 당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집배원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쓰러진 사람의 상태를 살폈다.의식이 없고 맥박이 멈춘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진 소방위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심폐소생술 시작 후 10여 분쯤 집배원의 신고를 받은 전북 무주소방서 무주11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달부터 고급형 택시 도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고급형 택시 도입은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 외국인 투어 등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고급형 택시 도입에 앞서 지난달 13~22일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도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운영 지침엔 고급형 택시 차량 기준, 내.외부 표시, 운행 방식, 운행 요금, 사업변경 신청 절차.요건 등이 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당선인들은 1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당선인들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도민들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음주운전·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광희 충남도의원(보령1·무소속)이 사과의 뜻을 거듭 전했다.최 의원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물의를 일으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누구보다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함에도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에게도 사과했다.그러면서 “이 정도는 괜찮겠다는 안일했던 한순간 제 행동에 대해 크게 후회하고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