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세종시 관내 3개 대학(고려대학교·홍익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며 22대 선거에서 시민께 제시한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주 1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8일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 1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강준현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인 ‘세종 3·2·1 프로젝트’중 핵심인 국가산단 중심의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중구 대흥동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이전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내놨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2014년부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대전 중구에 소재를 두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설립된 공공기관은 설립과 운영에 있어 균형발전이 최우선 목적이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구에 위치하는 것이 운영 목적에 맞다는 게 황 의원의 주장이다.언론에 보도되며 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당선인들은 15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당선인들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도민들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정부가 설립·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도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도에 따르면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4·10총선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박범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서구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부족함에도 믿고 끝까지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어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국가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 1번지를 넘어서 충청의 심장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현장의정과 민생의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정치인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일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해 보통교부세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첫번째 회의를 열었다.보통교부세 TF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내외부 재정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 발굴을 과제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시는 광역·기초 업무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단층제 자치단체로, 광역과 기초시설·기관 등을 직접 운영해야 하는 행정적 이중 부담을 안고 있다.최근에는 부동산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세수 급감과 물가 상승 등 재정이 악화돼 보통교부세 확보는 더욱 절실한 상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북도가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 구축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 조성 등 협력 성과를 지속·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출산·양육지원을 통한 저출산극복과 자원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또 충청권 대표 국제행사 공동홍보 성공개최 지원,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산물 교류지원,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홍성·예산 강승규 후보가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약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한 세종에 이어 홍성과 예산을 지방시대 선도 모델로 삼고 적극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강 후보는 개인 SNS를 통해 한 위원장의 발표 내용에 대해 “국회의 완전한 이전은 극단주의적 여의도 정치의 종식이자 수도권 일극체제의 종식을 상징한다”며 “행정 비효율 해소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활성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강 후보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후보는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도심융합특구 근거법 제정, 혁신도시 지정,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고, 동구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갈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8년 숙원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혁신도시 지정을 확정하면서 반 년 만에 1·2호 공약을 완수했다. 지난 시간들은 동구의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제 대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후보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공약으로 인공지능 · 로봇 디지털혁신인재양성센터 추진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대전 동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장 후보의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네번째 전략으로 인공지능·로봇 디지털혁신인재양성센터는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전국의 수강생들이 모여드는 인공지능·로봇 전문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장철민 후보는 “제조분야의 스마트화와 로봇산업의 전환과 확대로 인공지능 ·로봇 전문인력의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15~16일 양일간 결선 투표가 진행됐고,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이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이 확정된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맞붙게 된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4년 동안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 선량(選良)을 뽑는 민주주의의 꽃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선택의 봄을 알렸다. 우여곡절 끝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함께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충청권 28곳을 포함해 지역구 대표 254명과 비례대표 46명을 선출한다. 여야 모두 적지않은 진통을 겪으며 대진표를 만든 이번 총선은 국정 안정론과 정권 견제론이 정면 충돌하면서 사활을 건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하여 출범하였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 균형발전 업무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이번 특강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전 중구 후보자 공천이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간 결선 투표로 결정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중구 선거구는 3인 경선으로 진행됐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위를 차지한 이 전 의원과 2위인 강 전 위원장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추가로 공모했던 채원기 변호사는 3위로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15~16일 이틀간 투표가 실시되며, 17일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강준현 의원은 대법원에서 올해 초 임명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12일 만나 세종시 법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조희대 대법원장 측에 친전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천 법원행정처장은 강 의원의 요청에 “저희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아야 될 상황”이라며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답했다.강준현 의원은 앞서 지난해 2월 전임 김상환 법원행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이행 평가에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국회의원 공약대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선거당시 선거공보로 유권자들에게 배포되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4년간 게시한 선거공보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 평가하여 상위 25%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정문 의원은 21대 국회 4년간 총 11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3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통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교부액·재정특례가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 강력하게 비판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원상복귀할 것을 윤석열 정부에 요구했다.올해 국가 예산은 65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세종시 교부액은 지난해 대비 13.6% 감소한 1086억 원으로 확인됐다. 2018년 이래 처음 감소한 것으로 교부액이 감소함에 따라, 재정특례도 지난해 대비 14.3% 감소했다.세종시교육청 상황은 더 심각하다. 올해 교부액이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정문 앞에서 ‘보통교부금’ 보정액 대폭 삭감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월 말 확정된 '2024년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에 대해 “교육수도를 지향하는 세종교육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게 됐다"며 원상회복을 요구했다.보통교부금은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교육부가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시교육청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5년간 평균 보정액은 872억원이다.최 교육감은 "보정액은 사실상 무려 653억원이 삭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 을)이 세종시 경제발전 거점지역으로 조치원읍에 세종시 2청사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강준현 의원은 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3·2·1 프로젝트’ 현장 공약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프로젝트를 ‘명실 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으로 명명하며 세종시 종합발전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 의원은 "인구와 일자리,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만 집중되고 있는 대한민국 양극화 현상을 지적하며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