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하향 조정으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변화된다. 우선 방역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국민 일상과 방역의료체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위기단계를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코로나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드디어 진정한 엔데믹을 맞이했으며, 이제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에 일부 남아있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또한 코로나 확진자 격리 권고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지난 16일 ‘제2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 마련된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는 각 마을 경로당 회장, 29개 게이트볼팀 선수,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우종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스포츠에 꾸준히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을 존경한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선수들은 경기장 내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지역의 최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다.15일 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8㎍/㎥으로, 제4차(2022년 12월~2023년 3월) 평균 농도(25.5㎍/㎥) 대비 약 22% 개선됐다. 또 제4차 대비 제5차 기간 동안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49일)했으며, 나쁨일수(36㎍/㎥ 이상)
[충남일보] 행복배달후원회는 29일 지역사회단체에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시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 사회복지원, 지체장애인 외 총 6개 기관 산하 20개 단체에 물품이 기증됐다.이날 기증한 물품은 마스크 10000개, 핫팩 20000개, 기저귀 400여개, 물티슈 2000개, 아동용 풋살화 300여 개로 지역사회단체를 통해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물품을 기증받은 박찬용 장애인정책 특별보좌관은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64곳(215㏊)에 3회분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화상병은 검역 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화상병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화상병 발생시 공적 방제를 해야 하고 발생주변 반경 100m이내 모든 기주 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이에 시는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겨울철 궤양제거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 내에 비상용품을 비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아파트와 도서관 등 관내 전 민방위 비상대피소(12개소) 내 비상용품함 설치를 최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각종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을 도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용품함에는 응급처치 키트를 비롯해 경광봉, 구조용 손수건, 담요, 전자 미니 메가폰, 라디오, 마스크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삽교읍 ▲고덕면 ▲덕산면 ▲오가면 ▲대흥면 ▲봉산면 ▲광시면 ▲신양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12곳을 방문해 결핵 노인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추진되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되고 검진비는 무료다. 검진 방법은 흉부 X선 촬영으로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가래)검사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1일 백종원예산상설시장 장터광장 앞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일간 결핵예방 주간으로 지정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받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무료 결핵검진(엑스레이, 객담검사)을 실시해 결핵 조기 발견과 조기 퇴치에 앞장설 방침이다.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새마을금고에 신분을 숨긴 채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범행 4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10일 아산경찰서 강력팀에 따르면 A(50대·남)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경 아산시 선장면 소재 새마을금고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침입한 뒤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1억 2448만 원을 갈취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새마을금고에 들어온 후 안주머니에 숨겨온 흉기를 꺼내 여직원에게 들이대면서 케이블타이로 남직원들의 손목을 묶으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의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의 6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남의 3년간 봄철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 횟수는 2021년 31회(연 59회), 2022년 13회(연 21회), 2023년 48회(연 72회)로, 60% 이상이 봄철에 발생했다.지난해 봄철에는 2022년보다 기온이 2.2℃ 상승하고 대기정체일수가 10일 이상 증가하는 등 불리한 기상여건과 코로나19 이후 산업활동이 회복되면서 미세먼지 국외유입 증가로 경보제 발령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3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이날 쌀 10㎏ 250포, 성인KF마스크 4만장, 공기청정기 2대, 물티슈 30박스, 핫팩 5000 개 등 12가지의 물품이 전달됐다.이사장 진철 스님은 “서천특화시장의 갑작스럽고 큰 피해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시설 28개소와 전 보건기관에 KF마스크 등 3종 방역물품을 배부했다.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작년 8월부터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지만,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어 확진자 집단발생을 우려해 마련됐다.아울러, 보건소는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시로 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1월 2주 기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수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0∼6세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환자 또한 유행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감시와 대응이 필요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기게 됐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30일 김택환 전의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이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3만 장(10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택환 전의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 신항철에스제이파워 대표 등이 참석했다.김택환 회장이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기업인 에스제이파워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3만 장은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와 독감 등 감염병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시점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택환 전의일반산업단지협의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에스제이파워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부여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용 마스크 3만 장을(일천만 원 상당) 기부했다.신항철 대표이사는 2020년도부터 매해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를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부여군 저소득가구에 마스크를 전달해 부여군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여 주었다.㈜에스제이파워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세종에 지점을 둔 사업장으로 보건용 마스크, CCTV, LED 램프, 화장지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박정현 군수는 “부여군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29일부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진 서비스는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결핵은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결핵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시는 고령층, 발병 위험군,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 등을 우선적으로 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되는 독감의 전국적인 유행에 대응하고자 군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며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독감 및 급성 호흡기 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로 인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독감 유행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간주했다.주요 감염병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에는 ▲보건·복지 분야 9건 ▲행정 분야 2건 ▲ 고용 분야 2건 ▲농업·축산 분야 5건 ▲도시·건축·교통 분야 3건 ▲교육·문화·생활편의 분야 5건 등 총 26건이 달라진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군 25만 원, 충남도 3만 원에서 군 30만 원, 충남도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이 5만 원씩 신규로 지급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제를 시행해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