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고,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경제도시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중구 대흥동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수도권을 뛰어넘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1년 성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2년 차 이후 시민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엔 시·산하기관 시민기자단과 청년 참여 계층, 홈페이지 공개모집, 시와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1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년동안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브리핑을 갖고 주요 시정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브리핑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우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 원 증액해 정부와 협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트램, 유성복합터미널 등 그간 진척이 더딘 사업들을 언급하며 민선8기 때 속도감 있게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정책을 결정할 때까지 신중한 판단을 하고 결정한 이후는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며 “행정이 지연될수록 결국 시민이 손해를 본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이어 “민선8기 이전에는 제대로 된 그랜드플랜 수립 보다는 당시 시장의 공약 중심으로 정책을 수정만 했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유성터미널 이전, 장대교차로 평면화 등이 대표적인 시정 난맥상”이라고 지적했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 대덕특구 50주년과 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과학축제 유치를 통해 과학수도로써의 위상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 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은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라며 “대전이 가진 과학도시로써의 위상과 역량에 걸맞게 과학기술 수도를 대외적으로 선포할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어 시와 대덕 특구가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시와 대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의 대표 상습정체 지역인 장대교차로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입체화된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요 진입 관문인 장대교차로 교통혼잡 해소 및 장래 교통수요 반영을 위해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에 발표된 장대교차로 입체화 방안은 그동안 인근 토지주들과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지속돼 왔던 남북방향 월드컵대로 고가(高架) 방식이 아닌 동서방향 현충원로 지하차도 건설 방식이다.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제기돼 왔던 교통혼잡은 물론 입체화-평면화 찬반 논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 경관저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4일 대전시의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시당과 시의회 및 5개 구의회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로, 지역별 현안 공유와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세부적으로는 ‘국제화센터 재개관’, ‘중촌벤처밸리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도심융합특구산업 조성’,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전 반대’, ‘현대아울렛 참사’, ‘장대교차로 입체방식 변경 촉구’, ‘이동노동자쉼터 인건비 현황’ 등 각 의회별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지 한 달여 지난 가운데 의원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이번 제9대 대전시의회에서 초선과 청년 의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의정활동 수행 부분에 있어 많은 우려가 나왔던 것에 반해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어서다.제9대 의회 개원 후 제266회 첫 임시회부터 현재까지 총 7명의 의원들이 주민·정책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7월19일에 송대윤 의원의 ‘장대교차로 건설방식’ 간담회부터 시작해 21일에는 조원휘 의원이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주최 ‘장대교차로 건설방식 주민간담회’가 19일 개최됐다.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송성선 대전시 철도광역교통과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사업의 핵심인 장대교차로의 건설방식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대다수의 주민들은 이미 약 90퍼센트의 공정을 마친 사업에서 다시 건설 방식 전환을 논의하는 것은 사업의 지연과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으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2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해단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이현 위원장, 김기황 부위원장 등 10여명의 인수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인수위는 감사장 수여, 활동 소회, 의견 청취, 기념 촬영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앞서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7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해 인사행정, 건설교통, 교육문화예술체육, 환경복지, 정책공약 TF 등 4개 분과 1개 TF팀으로 구성됐다. 20여명의 인수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국민의힘 이은창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7일 발표문을 통해 “이번 공약은 이장우 시장 후보의 정책 공약을 적극 반영·계승한 것으로, 당선 후 ‘원팀’을 이뤄 지역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도시의 심장을 강하게 뛰게 하는 동맥 역할을 할 교통 공약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겠다”고 밝혔다.세부 내용으로는 ‘유성IC 인근 7㎞ 구간 지하화’, ‘도안IC 신설’, ‘무인스마트 IC 추가 개설’, ‘장대교차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미 평면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대교차로에 입체화를 촉구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입체화로는 절대 변경될 일이 없다며 대전시는 평면화 추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해당 지역 주민들 역시 일부 언론, 민간단체, 경제단체 등이 촉구하는 입체화 주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입체화 진행 시 경관 저해로 인한 땅값 하락 등 주민들의 불이익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지 않으면서 대전 시민 편의를 위하는 것처럼 위선을 떨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10일 시에 따르면 장대교차로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
장대교차로 평면화와 입체화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현재 이곳은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지만,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상호 공방이 치열하다. 장대교차로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일부로 유성구 반석동(외삼네거리)~구암동(유성복합터미널) 위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최초 이 사업은 입체화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과다 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에서 추진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전시는 오랜기간 해당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종합해 장대교차로사업을 평면화로 진행키로 결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 유성구 장대삼거리의 교차방식인 평면화와 입체화를 두고 각각 다른 의견으로 대립 구도를 이어가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는 장대교차로 사업에 또다시 입체화로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등 의견이 엇갈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편익성과 지역주민의 희망 등에 따라서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이러한 논란의 지속은 오히려 대전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행정당국의 빠른 결정과 확고한 의지 표명 있어야 한다.최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는 장대교차로는 당초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다. 이에 또다시 입체화로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상호 공방이 치열하다.비용 절감 등의 평면화와 교통체증 해소 등의 입체화가 이번 논란의 핵심 키 포인트다. 평면교차로와 입체교차로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의 문제는 투입되는 예산·교통체증이 해소되냐, 마냐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평면화 방식과 입체화 방식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입체교차로는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를 지나가는 차량이 정차
많은 논란 끝에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확정된 장대교차로에 대해 입체교차로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이런 소모전을 지속해야 하느냐 하는 논란이 거세다. 특히 대전시에서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건설키로 이미 확정됐음에도 공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입체교차로 변경 주장에 일부 기초의회와 기관 등이 가세하고 나서는가 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자칫 교차로 건설을 둘러싼 치열한 ‘찬·반 공방’이 이어질 기세다. 이에 3회에 걸쳐 평행으로 치닫는 장대교차로 공방에 대해 분석해본다 [충남일보 박진석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많은 논란 끝에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확정된 장대교차로에 대해 이례적으로 대전 경제단체들이 입체화를 촉구하고 나서 대전시의 반응이 주목된다.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12개 경제단체와 대전시 개발위원회는 17일 상공회의소에서 장대교차로 입체화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경제단체협의회 정성욱 회장은 "대전시와 행복청의 노력으로 공사에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하루빨리 입체교차로가 건설되기만을 기대하고 있다"며 "12개의 경제단체와 대전시 개발위원회는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장대교차로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