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이동한 전 권한대행이 15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밑고 맡길 수 있는 행정전문가인 제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정치권의 대립과 반목으로 눈치 행정이 지속됐고, 생산적이지 못한 정쟁이 계속돼 왔다. 잃어버린 시간 속 행정의 창의성도, 도전 정신도 사라진 지 오래”라며 “위기에서 기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본인을 지칭하는 슬로건으로는 ‘대전의 한동훈’을 내세웠다. 다만 의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신설되는 부동산 관련 정책들을 살펴보면 청년·결혼·출산 등 부동산 지원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출, 정비사업 관련 정책도 상당하다.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는 결혼·출산·보육 등 신혼부부를 위한 부동산 정책 외에도 고금리 속 가계부채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다양한 정책에 녹아있다.먼저 결혼 비용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증여받는 분부터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된다. 직계존속인 증여자가 수증자의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총 4년) 증여한 재산 1억 원의 추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부동산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흐름을 나타냈다.이어 내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특히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동산 제도가 시행되고 사라질 전망이다.▲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2024년 1월)신생아 출산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계룡면 주민자치회와 향토회가 지역 불우이웃 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에 줄을 잇고 있다.지난 7일부터 시작된 성금 기탁에는 계룡면 주민자치회 조정호 회장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계룡면에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지난 9월 계룡면 주민총회 물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어 향토회(회장 이길운)도 이웃돕기 기탁에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지원 컨설팅’ 세부 절차와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주민이 구역계 뿐만 아니라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해야 지자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주민이 정비계획(안) 없이 구역 경계만으로 지자체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신탁방식 재개발은 신탁사가 시행을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 방식으로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추진위와 조합설립 과정을 축소해 최대 2년 가량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표면적인 장점에 비해 원주민을 보호하는 장치가 부족하고 단점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다. 먼저 분양 매출의 2~4%를 수수료로 납부해야 한다. 1조 원 기준 최대 400억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어 신탁방식 재개발 제도는 2016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개선없이 시행 중인데 표준계약서 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5개 구 중 최초로 동구가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원 지정 기준’을 마련해 선제적 안전 조치에 나선다.감리자를 지정해야 하는 신고 대상 해체 건축물은 ‘허가권자가 해체 작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로, 법률상 명확한 기준이 없다.이 때문에 주택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해체공사 시 안전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있다.이에 구는 재개발·재건축·원도심사업 등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신고 대상에 대한 자체 감리 기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구체적으로 ‘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읍내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법적 절차로, 읍내동 455-5번지 일원(3만9442㎡)에 진행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칭)서산 읍내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에서는 대상지의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서산시에 정비계획의 입안을 지
[충남일보 이진희 김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내년부터 재건축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문턱이 대폭 낮아지면서 대전지역에서도 안전진단에서 발목이 잡혔던 단지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8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의 후속조치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먼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점수 비중을 각각 30%로 높일 계획이다.개선안이 적용되면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평가 비중이 확대돼 주거수준 향상, 주민불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 중구 선화동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우건설이 공동사업시행자로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정비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선화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개발위원회는 오는 12월17일 유흥음식업 대전시지회 교육장에서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임시총회에서 기존 사업시행자인 중흥토건에 대우건설을 공동사업시행자로 추가하는 안건이 상정됐다.이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되면 중흥토건과 대우건설은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공동시행사가 돼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개발위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계룡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공주시 봉사단체인 시나브로와 공주사랑나눔회의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봉사단원들은 주거 내부 청소와 살림살이 정돈 및 마당 청소 등 대상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힘썼으며,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땔감도 지원할 예정이다.유만행 회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분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 됨에 따라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이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 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지난달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를 제외하고, 대전 등 지방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모두 해제했다.이에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늘어나고 분양권 전매제한 등 청약 관련 부동산 규제가 완화됐다. 즉 9억원 이하 50%, 9억원 초과 30%였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로 확대돼 집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앞으로 시공사가 재건축 조합에 금융기관 이주비 대출 외에도 추가로 이주비 대여를 제안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업계는 반기는 입장이지만 내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은 분양가 인상을 우려해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28일 건설업계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과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 등 지정 변경고시' 개정안을 27일부터 입법예고·행정예고했다.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자가 조합에 금융기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5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통합사례관리대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활동에는 신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계문화유산지킴이, 신관동자율방재단, 공주시 자원봉사거점센터, 신라아파트 주민자치회 등이 각각 참여했다. 또한,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청소 차량을, 공주시보건소에서 소독 용품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혼자 사는 지적장애인 중년남성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금종 신관동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반영하고, 조례를 보완해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공급 및 임대주택 공급 대상자의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담았다.개정안은 공공재개발사업 및 공공재건축사업에서 국민주택규모의 건설 비율을 규정하는 한편, 공공재개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대전 원도심 곳곳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5일 정비 업계 등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11일 중앙1구역 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동구 소제동 291-5번지 일원, 2만8532㎡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9층, 공동주택 6개 동 5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공람 절차가 끝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2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콘크리트저수조 내부 보수·보강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화합과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등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총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식수 공급과 직결된 공동주택
[충남일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17일 (가칭)교현주공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자로 충주시는 교현주공아파트(이하 교현주공)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를 받았다”고 밝혔다.추진위는 2018년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안전진단(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적정성 검토를 마친 후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아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추진위는 조합 설립을 위한 연번동의서를 충주시에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용적률 인센티브 변경안을 포함한 ‘지역건설사 정비 사업 참여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그동안 대전 지역 내 정비사업 수주는 막강한 자본능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형건설사의 주도로 인해 지역건설사의 경쟁력 하락과 자본 유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았다.이에 시는 지역건설사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주택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고시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용적률 인센티브의 실효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