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일반적인 산화환원 반응의 가용 전자 수보다 2배 많은 4전자 산화환원 반응 촉매를 개발했다.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 황승준 교수 연구팀이 주족원소인 인(P)을 기반으로 한 촉매의 리간드 협동 반응성을 통해 4전자 산화환원 촉매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화학반응에서의 가용 전자 수는 반응 메커니즘과 생성물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전자 수가 많을수록 화합물을 만들기에 유용한데, 여기에는 반응을 매개할 수 있는 촉매가 꼭 필요하다.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전이금속 기반 촉매는 지각 내 매장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트램, 유성복합터미널 등 그간 진척이 더딘 사업들을 언급하며 민선8기 때 속도감 있게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정책을 결정할 때까지 신중한 판단을 하고 결정한 이후는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며 “행정이 지연될수록 결국 시민이 손해를 본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이어 “민선8기 이전에는 제대로 된 그랜드플랜 수립 보다는 당시 시장의 공약 중심으로 정책을 수정만 했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유성터미널 이전, 장대교차로 평면화 등이 대표적인 시정 난맥상”이라고 지적했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의 대표 상습정체 지역인 장대교차로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입체화된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요 진입 관문인 장대교차로 교통혼잡 해소 및 장래 교통수요 반영을 위해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에 발표된 장대교차로 입체화 방안은 그동안 인근 토지주들과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지속돼 왔던 남북방향 월드컵대로 고가(高架) 방식이 아닌 동서방향 현충원로 지하차도 건설 방식이다.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제기돼 왔던 교통혼잡은 물론 입체화-평면화 찬반 논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 경관저해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미 평면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대교차로에 입체화를 촉구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입체화로는 절대 변경될 일이 없다며 대전시는 평면화 추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해당 지역 주민들 역시 일부 언론, 민간단체, 경제단체 등이 촉구하는 입체화 주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입체화 진행 시 경관 저해로 인한 땅값 하락 등 주민들의 불이익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지 않으면서 대전 시민 편의를 위하는 것처럼 위선을 떨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10일 시에 따르면 장대교차로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
장대교차로 평면화와 입체화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현재 이곳은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지만,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상호 공방이 치열하다. 장대교차로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일부로 유성구 반석동(외삼네거리)~구암동(유성복합터미널) 위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최초 이 사업은 입체화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과다 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에서 추진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전시는 오랜기간 해당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종합해 장대교차로사업을 평면화로 진행키로 결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 유성구 장대삼거리의 교차방식인 평면화와 입체화를 두고 각각 다른 의견으로 대립 구도를 이어가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는 장대교차로 사업에 또다시 입체화로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등 의견이 엇갈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편익성과 지역주민의 희망 등에 따라서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이러한 논란의 지속은 오히려 대전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행정당국의 빠른 결정과 확고한 의지 표명 있어야 한다.최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는 장대교차로는 당초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다. 이에 또다시 입체화로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상호 공방이 치열하다.비용 절감 등의 평면화와 교통체증 해소 등의 입체화가 이번 논란의 핵심 키 포인트다. 평면교차로와 입체교차로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의 문제는 투입되는 예산·교통체증이 해소되냐, 마냐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평면화 방식과 입체화 방식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입체교차로는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를 지나가는 차량이 정차
많은 논란 끝에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확정된 장대교차로에 대해 입체교차로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이런 소모전을 지속해야 하느냐 하는 논란이 거세다. 특히 대전시에서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건설키로 이미 확정됐음에도 공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입체교차로 변경 주장에 일부 기초의회와 기관 등이 가세하고 나서는가 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자칫 교차로 건설을 둘러싼 치열한 ‘찬·반 공방’이 이어질 기세다. 이에 3회에 걸쳐 평행으로 치닫는 장대교차로 공방에 대해 분석해본다 [충남일보 박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