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국민의힘 아산(갑) 김영석 후보는 지난 2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산시 공동선대위원장 이명수 의원과 아산(을) 전만권 후보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의 본 행사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격려사에 이어 전만권 아산(을) 후보, 이진구 전 국회의원, 이명수 아산시 공동선대위원장, 김영석 아산(갑) 후보 연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마지막은 박부현 외 6인의 판굿과 진도 북춤 공연으로 장식했다.또한,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우리소리 창극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봄이다. 필자는 사계절 중 꽃이 피는 봄을 가장 좋아한다. 꽃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고 하던데,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말에 제법 공감이 간다. 중년 어머니들의 프로필 사진은 모두 꽃 사진으로 도배 되어 있으며 어느새 40대가 된 필자도 3월이 되니 꽃이 언제나 필까 궁금해 하고 있으니 말이다.필자가 꽃이 피는 봄을 좋아하는 이유가 또 있다. 바로 매년 4월 9일 필자의 생일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20년 전 대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생일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4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윈회’위촉식을 가졌다.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군수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지역의 대표 기업체, 환경운동가, 시민 사회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위촉 후에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부여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법정계획인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 주체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립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및 실천 선언문 서명, 수건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보령시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이 이뤄졌다.특히 주요 행사를 진행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쌀쌀한 가을을 날려버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들도 준비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가을 시즌을 맞이해 골프, 남성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별 특가전을 준비했다.먼저 골프페어가 1층 이벤트플라자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을 라운딩을 준비할 수 있다. 골픞페어에는 WAAC, 아디다스골프, 먼싱웨어, 파리게이츠, MU스포츠 등에서 유명 골프브랜드이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캐디백, 티셔츠, 골프화 등을 선보인다.1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오늘 밤 10시30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1986년 민주화 운동 중 일어난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에 대해 다룬다. 제작진이 이번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는 제 6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조연상을 받은 조현철 배우의 수상소감 때문이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수상 소감에서 조현철은 투병중인 아버지를 다정하게 위로하면서 세월호의 아이들과 故 변희수 하사, 故 김용균 군과 故 박길래 선생님의 이름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 소감을 들으며 ‘투병중이시라는 조현철 배우의 아버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14일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충북지속가능발전협회와 함께 환경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2050 탄소중립 숨쉼’특강을 개최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도민 인식 전환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환경을 가치있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특강자로 나선 최열 이사장은 45년째 환경운동을 하는 국내 1호 환경운동가 전문가로서 1982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환경단체인 한국공해소를 만들었
미국의 식품학자인 매리언 네슬과 환경운동가인 케리 트루먼이 우리의 식문화와 이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에 관해 설명한 책이다.음식을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인의 식단 선택이 왜 공동체의 윤리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등을 짚는다.책은 우리는 모두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지만, 모두가 동등한 권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한다.채소가 '정크푸드'보다 비싸다는 것, 경제력이 낮을수록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 대체육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한 선택은 결국 계층의 문제가 된다는 것 등을 지적한다.아보카
세계 인구의 절반은 여성이다. 하지만 여성의 성장과 성취 그리고 여기에 따르는 차별, 시련은 역사에서 지워지기 일쑤였다. 위인전에서 여성의 위치는 대개 보조적인 데에 그치거나 온화하고 순종적인 성역할에 고착돼 있다.오랜 세월 동안 여성들은 소위 '여성의 위치'를 새롭게 정의하기 위해 물리적 폭력이나 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법적 권리나 의지할 곳이 전혀 없는 상황에 처하는 등 힘들고 잔혹한 갖가지 위협에 맞서 싸워왔다.미국의 제67대 국무장관(2009~2013년)을 지낸 힐러리 로댐 클린턴(75)과 그의 딸 첼시 클린턴(42)은 국내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1~22일 이틀동안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올해 제2회를 맞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소중한 우리지구’를 주제로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의미있는 학습과 토론 기회를 제공한다.개회식은 21일 오후2시 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된다.세종시 청소년(초 4학년이상~고등학생)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강의와 토의, 체험교실, 교육전시, 정책제안 등을 진행한다.지난해 총 참가자는 280명(해외 11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제1회 천안시흥타령배 전국 직장인‧다문화 남녀클럽 축구대회가 다음 달 2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천안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초청돼 ‘얼음 위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를 연다.이미 세계 최초로 만년 설산인 일본 후지산을 맨발로 올랐으며 영하 30도의 한라산 맨발 등반 성공, 2019년 1월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경신 등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바 있는 조승환 씨는
"우리가 이제까지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결코 이 세상을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켜온 방식들은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바로 지금 시작돼야 합니다." (그레타 툰베리)"우리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인류가 결국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식,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합쳐서 '우리'로 묶는 감정입니다." (달라이 라마)지난해 1월 10일, 전 세계 시청자들은 티베트의 고승 달라이 라마와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화상 대담을 생방송으로 지켜봤다.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그
열돔 현상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 여름, 스웨덴도 262년만의 가장 큰 폭염과 산불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2018년 8월 20일, 열 다섯 살의 한 소녀가 ‘SKLSTREJK FOR KLIMATET(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라는 팻말을 들고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 소녀의 1인 시위 운동은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청소년의 마음속에 기후 위기에 대한 울림을 주었다. 이 소녀가 바로 전 세계가 주목한 작은 영웅,
※ 정당명 약칭 : 더불어민주당=민/ 국민의힘=국/ 정의당=정 / 진보당=진/ 충청의미래당=충/ 무소속=무 ◇대전▲이재규(민·41·회사원)▲성용순(민·67·동구의회의원)▲신은옥(민·61·정당인)▲강정규(국·57·동구의회의원)▲오관영(국·61·동구의회의원)▲정용(민·36·공무원)▲김세은(민·47·교육강사)▲박철용(국·40·동구의회의원)▲유승희(국·54·동구의회의원)▲이지현(민·48·정당인)▲박영순(국·59·동구의회의원)▲유은희(민·49·주말체육학교강사)▲육상래(민·64·중구의회
※ 정당명 약칭 : 더불어민주당=민/ 국민의힘=국/ 정의당=정 / 충청의미래당=충 ◇대전▲백승자(민·60·정당인)▲김영희(국·49·콜핑(주)대전동구점 대표)▲김선옥(민·43·정당인)▲유은덕(민·47·사회적기업가)▲오한숙(국·46·어린이집 원장)▲이문희(국·25·대학원생)▲최미자(민·63·정당인)▲박영하(민·41·방송작가)▲신현대(국·47·어린이집 원장)▲김미희(민·45·다온아동발달심리센터장)▲이희래(국·60·대학강사)▲김은지(민·32·대한민국대전환더민주대전시당선거대책위원회2030특별위원장)▲양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총회 현장에서 다각적인 대면 외교전을 펼쳤다.박 의장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PU총회에서 세계 의회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전기차 등 경제 협력 강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방위산업 협력 등 국익 증진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박 의장은 특히 이번 IPU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푸안 마하라니
"초심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뚜벅이 정치인""대선, 네거티브보다는 좋은 정책으로 국민의 판단을 받을 것""대전시와 대덕구 국비확보로 십수년간 묵은 현안 해결 보람"[대담=김인철 본부장, 정리=한내국 기자] 21대 국회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 약자의 민생을 돕고 대덕구 삶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답을 찾는 뚜벅이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시 대덕구)이다.오래전 정치를 시작할 때 두 가지를 다짐했었다는 박 의원은 충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는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고 또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환경운동가 출신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누구보다도 환경을 사랑하는 구청장으로 꼽힌다. 전국 최초 탄소인지예산제 조례 제정과 자발적 탄소중립 캠페인, 채식하는 날 운영 등 박 청장의 모든 행보에는 환경을 위하는 마음이 묻어난다. 아울러 박 청장이 환경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민의 행복이다. 박 청장은 2022년 구정 정책은 전부 주민행복을 바탕으로 결정하고 실행할 것이라 강조하며, 민선 7기를 함께 꾸려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다음은 박 청장과 일문일답.-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
음식관광산업, 미래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자.생태계 전환의 일환으로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친환경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 보호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제성장을 위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며, 기업들도 소비자들도 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현재 세대가 여러 가지 발전을 진행하면서도 미래 후손이 발전할 가능성을 보호하는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