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복기왕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아산갑)이 지난 23일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복 당선인은 기재부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 ” 이며 “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재부 오상우 재정관리국장은 “복기왕 당선인께서 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8일 "시정과의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데 한뜻을 모았다.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걸 쏟아냈었다"며 "대전시와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대전지역의 후보자들은 승리를 향해 분주히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부각했고, 제3지대는 양당의 기득권 정치 청산을 목표로 온 힘을 쏟았다. 다만 정책 선거보단 네거티브, 고발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우리 지역에선 그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 "거점 연결 필요" vs "연결은 수단" CTX-a(광역급행열차) 갑론을박대전 동구 선거구에선 충청권 공동 공약인 CT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는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유성은 카이스트와 충남대, 한밭대 등 우수한 대학들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품고 있는 과학기술의 중심지이자 젊음과 창의가 넘치는 혁신가들의 터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기술-인재-투자가 어우러지는 개방형 창업공간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정부 사업으로 제안해 지방 최초로 유성에 조성하는 데 성공했고, 이제는 대전의 대표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와 종합병원 조기 개원에 주력한다.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제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도 균형발전국 업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선 올해 도 균형발전국이 추진하는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을 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는 “대전교도소 예타 면제를 즉시 실행하라”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이장우 시장이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전교도소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고 한다”며 “한가하게 건의할 때가 아니라,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을 위해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전교도소 이전의 예타 면제가 가능하다면, 지금 즉시 예타 면제를 실행하길 바란다”며 “법적으로 되는 일이라면 한시도 미룰 이유가 없다. 이는 앞서 일관되게 요구했던 내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법적 예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생산·저장·가공·유통을 한데 묶은 집적단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에 기반한 최첨단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신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두 사업은 수산업에 대한 첨단화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산업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수산식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은 18일 국민의힘 윤소식·양홍규 후보가 제기한 대전교도소 이전 지연 책임론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출범 후 약 2년 간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함에도 불구, 국민의힘 후보들이 '예타 면제' 대안을 비난하고, 남 탓만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재부 및 대전시와 협의를 거쳐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면제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와 유성구갑 윤소식 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박범계 후보와 조승래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먼저 윤소식 후보는 유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의 '대전교도소 이전 추진법'을 '꼼수법률안'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조 후보가 이재명 당대표 사법리스크 방탄하다가 뒤늦게 예타면제 법률을 내놓았다"며 "국가재정사업으로 교도소 이전을 검토했다면 이미 이전이 시작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대전시민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충남 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18일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산에 수소·전기 완성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조 후보가 추진하려는 기업혁신파크는 30만평, 3만명 규모다.조 후보는 이곳에 수소·전기 완성차 생산단지를 구축해 첨단 자동차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자동차 부품 공장들과 완성차 공장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그는 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서 있는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는 첨단정밀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대산항을 확장하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4년 동안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 선량(選良)을 뽑는 민주주의의 꽃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선택의 봄을 알렸다. 우여곡절 끝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함께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충청권 28곳을 포함해 지역구 대표 254명과 비례대표 46명을 선출한다. 여야 모두 적지않은 진통을 겪으며 대진표를 만든 이번 총선은 국정 안정론과 정권 견제론이 정면 충돌하면서 사활을 건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양승조 예비후보가 법인세 지방 차등화 등을 첫 공약으로 내걸었다.양 예비후보는 1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률 제·개정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국가적인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양 예비후보는 법인세 지역 간 차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법인세율이 25%,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는 13일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선 광역경제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궁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국가 비전 발표회를 열고 "40~50만 명 규모가 아닌, 500만 명 정도의 광역경제권이 구축됐을 때 하나의 독자적인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며 "'광역경제권특별법'을 추진해 지역이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자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과학기술 연구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금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금산양수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 ▲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지난 26일 확정됐다.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4배인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이다.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이다.아울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계별로 하루 최대 약 230만 명의 물 사용량과 맞먹는 80만 톤의 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취수장,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승원종합건설은 홍성군 광천읍 서해삼육초등학교 바로 옆자리에 ‘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를 2월 23일에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3개 동으로 전용 84㎡ 단일 타입 총 293세대가 공급된다.‘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는 단지 바로 앞에 서해삼육초·중·고, 광천초·중 ‘더블 학세권’을 갖춘 충청권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이외에도 충남드론항공고, K-POP고 등의 경쟁력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들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완벽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더불어 단지 내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발굴된 지역 현안 사업 266건을 각 정당의 공약으로 반영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총선 공약화 사업 발굴을 위해 도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 발굴 추진계획(안)을 수립하여 2차례 지역 현안사업 발굴 회의를 거쳐 75건을 확정했고, 시군에서도 191건의 사업을 발굴 완료했다.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충북도의 미래성장 발전기반을 다질 수 있는 주요 중점건의 사업을 살펴보면,먼저 지난해 도민의 염원 속에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선 제정 후 개정’전략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법안 통과율 51.69%를 기록해 충청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제21대국회) 법안 통과율 자료에 따르면 조승래 의원은 8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이 중 46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조 의원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 기본법을 제정하고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입법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으며 국가전략기술육성법, 기후기술법 등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또 일명 카카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등 정부의 교육 정책 관련 공모에 대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9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난 1일 도교육청, 아산시,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등과 체결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우리 도는 우선 아산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라이즈 등은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는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