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아동복지시설의 청년 중,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일정 기간 다시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아동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일정 사유에 해당하면 다시 보호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이 개정(24.2.6 공포, 24.8.7 시행)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재보호조치의 절차와 대상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자립준비청년은 법적으로 만 18세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국내 유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28일 발표한 ‘2024년 4월 4주 차 주간국내유가동향’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판매가는 3월 4주 차에 상승 전환한 이후 5주 연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유 역시 4월 1주 차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월 4주 차 휘발유 판매가는 1708.4원/ℓ로 전주 대비 13.3원, 경유 판매가는 1566.7원/ℓ로 4.4원 상승했다. 실내 등유는 전주 대비 1.3원 상승한 1369.1원/ℓ로 나타났다.또한 충청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균형발전 등 민선 8기 핵심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도에 따르면 도내 내수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2719톤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5위 정도 규모이나 어촌고령화 및 저소득으로 인한 어촌활력 저하,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부족, 재래식 양식장 등 전반적인 체질 개선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도는 현 상황을 보완·해결하기 위해 내수면 산업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5대 전략을 마련했다. 세부 추진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민원공무원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 소통24에서 지난 8~15일까지 진행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엔 국민 2361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81.4%는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위법행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될 전망이다.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미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반면 의석수 열세로 뾰족한 맞대응 카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맺은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아 여야가 남북관계를 둘러싼 대립각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포기해서도 타협해서도 안 될 절대적 목표라며 강대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이 가져온 건 北 도발뿐으로 헛된 망상이라며 맞받았다.28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강 대 강 대치와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에 억눌린 남북의 현재를 평화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인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가 나면서 부지조성 공사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930㎡ 규모의 부지에 공공청사(대덕구 신청사), 유통, 주택 1359호 등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09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 굵직한 난제가 산적했으나, 이를 풀어내고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약 15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의 초·중등학교 교장들이 인사이동시 선물을 주고받는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겠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지역 교육계 노조도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대전초·중등교장협의회는 ‘건전한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내고 매년 교직원 인사이동 때마다 승진, 영전 축하 선물(화분, 떡, 과일 등)을 주고받는 관행 대신, 전화나 문자 등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달할 것을 결의했다.이에 대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대전교육노조), 대전교사노동조합(대전교사노조)도, 이 같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건전한 문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땅값 상승률이 줄어든 가운데 대전·세종은 상승률이 축소됐고 충남은 유지됐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했다. 상승폭은 작년 4분기(0.46%) 대비 축소(0.03%p)됐으나 작년 1분기(-0.05%) 대비 0.48%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3월 지가변동률은 0.17%로, 2월(0.13%) 대비 0.04%p, 작년 동월(0.01%) 대비 0.16%p 높은 수준이다.수도권(0.60%→0.56%) 및 지방(0.24%→0.22%) 모두 전 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증성과 호찌민에서 대전시한의사회와 함께 대전의 우수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 홍보설명회와 나눔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작년 8월 대전의 우수한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외국인 환자의 유치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후속 행사를 개최됐다.공사와 협회는 대전시와 대전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의 협조를 받아 지역 Van Phuc병원(25일)과 전통의학병원(26일)에서 현지인 및 한국 교민들 대상으로 한의학을 통한 나눔의료봉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6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제2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포럼은 ‘대전 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추진 과정에서 미술관 건립 필요성과 용역 추진상황을 관계 전문가·시민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 전(前)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운영부장, 부산현대미술관 김경진 학예연구실장, 포항시립미술관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미술관 설립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4일 올해 대전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신청 분야·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우대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올해 선정 인원은 직종별 1인, 총 3명 이내다. 선정 대상자에겐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3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마교·유등교 등 유등천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순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하천과 같은 근린지역에서의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다리 밑 불법도박과 노상방뇨 등 생활 범죄에 대한 하천 이용 주민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서부서는 지난해 6월 도마·유등교 아래에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와 협동으로 일대에 방치된 평상·의자 등 집기류를 전체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료도로인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상습 통행료 미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지난 2018년 하이패스 차로 개통 후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차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일 통행 차량의 0.36%인 약 245건 정도가 체납 건으로 확인됐다.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에 따르면 미납금은 단순 실수나 기기 오류 등으로 요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미납 안내문, 고지서, 독촉장 등 우편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고등학생 헌혈 홍보대사인 레드캠페이너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레드캠페이너 및 청소년적십자단원(RCY) 등 20여명이 참여했다.레드캠페이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레드캠페이너 10기는 당진정보고와 보문고 학생들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생애 첫 헌혈자 모집과 거리 캠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2~9일 다중이용시설과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5개구 위생부서 1일 5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점검자 근무 지역을 배제한 자치구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장례식장, 결혼식장, PC방, 만화방 등으로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 8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지난 15~25일 전체 시내버스(BRT 포함) 1000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특히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차문 끼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안전감지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4.05%(10년)부터 4.35%(50년)가 유지되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5%(10년)부터 3.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다만 대출약정 및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하지 않는 비대면(‘u’방식) 및 대면(‘t’방식) 적용 금리는 0.1%포인트를 가산한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26일 민관 협업 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전TP 기업유치전문관 위촉식'을 진행했다.위촉된 기업유치전문관은 대전 4대 핵심 전략산업 분야별 과학기술 및 산업육성 지식, 기업유치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지역대학, 출연연, 기업 임원 출신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유망기업 유치 활성화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기업유치전문관으로는 ▲특허법인 신태양 이중환 부회장 ▲우송대학교 박정화 대외협력관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인숙 바이오헬스혁신성장지원센터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성찬 책임연구원 ▲국방과학기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