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22일 육군훈련소에서 국외영주권자로서 현역병을 자진해서 입영한 병사들을 초청해 영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외국의 영주권 등을 취득하고도 자진해서 현역병으로 입영한 병사들을 격려하고, 병영생활 중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등 군복무를 시작하는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홍소영 대전충남병무청장은 “국외영주권자들의 자발적인 입대는 성숙한 병역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병무청에서는 영주권자 병사들이 긍지를 가지고 군 복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22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중학교에서 ‘다시부르는 영웅!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서해수호 55영웅 추모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대전보훈청과 신탄진중학교가 공동주최하고 대전보훈청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신탄진중 재학생과 대덕대학교 호우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1부는 신탄진중학교 강당에서 호국보훈특강, 서해수호 55영웅 카드섹션 롤콜을 진행하고, 2부는 각 반에서 ‘손편지로 전하는 추모메시지’ 시간을 마련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적었다.특히, 학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 개원 55주년을 기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행사에는 의료진과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교직원 등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교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헌혈인구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지난 21일 안전 전문 기관 3곳과 국가유공자의 예우‧복지증진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황인상 국토 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 박안모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충청지사장, 임형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국가유공자 주거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보훈청이 대상자 선정과 안내 등 협약기관의 점검 활동을 지원한다.또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대전 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21일 실버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봄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와 위로를 전해드리고자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서구지회 소속의 참전용사(90~97세) 40여 명과 자원봉사자 포함 총 51명이 참여했다.이번 봄나들이는 ▲건강 박수 ▲뇌건강 체조 ▲마인드 강연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 ▲점심 식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청장, 각 부·과장, 서장 등 지휘부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겸 주요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비전으로 삼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안전 확보, 법질서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 현장의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 과학치안으로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등 4대 정책목표를 고려한 70개 과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의무위반 예방, 조직재편에 따른 신설부서(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광역정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점차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2일 늦은 오후부터 충남권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2일 늦은 오후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충남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오는 23일 늦은 새벽에 대부분 그칠 예정으로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금요일인 22일은 평년(최저기온 -1~2도, 최고기온 11~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토요일인 23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특히, 오는 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서리가 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정원을 배정한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이 같은 결정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21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전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등 의료계와 가진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전의교협에는 전국 의대 40개교 중 39개 교수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전의교협은 지난 2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 1월 25일 오전 10시39분경 대전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7대, 진화인력 49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31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0.01ha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2. 지난 20일 오후 4시 21분경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경 진화됐다. 이날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92명을 동원했으며, 해당 화재로 인해 산림 0.825ha가 소실됐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봄 행락철 도래로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실제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작년 총 11건 중 3·4월에 4건으로 36.4%를 차지한다.충남경찰청은 이번달 19일 기준으로만 음주운전 379건을 단속했고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7.4%(26건)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하면 지역 내 음주 단속 건수는 44건에서 102건으로 132%가 늘었다.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대전, 세종, 충청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674개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의 취급(제조․사용 등)과정에서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에 섞여 나가는 화학물질의 양을 사업장 스스로 파악해 보고하는 제도이다. 이에 환경부는 매년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화학물질안전원과 금강청은 대상 사업장의 원활한 배출량 조사 참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1일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총 224억 원을 지원한다.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매년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 제한을 받는 지역 주민과 그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 등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주민지원사업비 224억 원 중 올해 지원되는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168억 원으로 이 중 37억 원은 직접 지원 대상 주민의 가계생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이하 대전세종적십자사)가 지난 20일 오후 4시21분경 발생한 대전 동구 하소동 산불 현장에 소방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오후 6시 6분경 대전동부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방대원 150여 명을 위한 식수와 간식 등의 지원 요청을 접수받았다.이에 대전세종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와 동구지구협의회에 상황을 전파해 이건문 사무처장 등 직원·봉사원 23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소방대원들에게 컵라면 400개, 김밥 300개, 생수 600병을 지원했다.또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경찰청은 21일 절도·사기·상해 등 총 71건의 수배자와 4건의 형사범을 검거하는 등 최근 출범한 기동순찰대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21일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대응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이에 범죄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치안수요에 맞는 탄력적·집중적 순찰활동을 통해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고 있다.특히, 시민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이 인식하는 치안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차별화된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출범 1개월 동안 시민 2197명을 직접 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대전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음악회에서 길망 ‘교향곡 소품 작품.88’, 텔레만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작품1’ 등을 연주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최 모씨(55, 여)는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려오게 됐다”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20일 오후 4시21분경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발상한 산불이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92명을 투입해 오후 6시 기준 완진됐다.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자원을 투입해 대응했으나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세계적인 합창 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얀(Boris Abalyan)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보리스 아발리얀(1947~)은 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 수석 지휘자이다. 그는 뛰어난 예술적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합창단을 국제 권위 콩쿠르에서 입상시키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전 세계에서 합창 지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보리스 아발리얀 교수는 ‘러시아 공훈예술가’, ‘펜데레츠키 등 20세기 저명한 작곡가들과의 협업’, ‘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20일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박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러한 죄 사함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은 인간의 노력과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목사는 “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20일 오후 4시21분경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은 진화차량 14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특히 해당 화재는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한 5부 능선에 발생해 진화에 난항이 예상된다.한편 대전시는 산불 확산이 우려되자 시민들에게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앞으로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 시간 단축 급여도 확대된다.앞서 지난 1월 21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제도에 대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사업체는 전체의 52.5%에 그쳤다.문제는 기업 규모별로 보면 그 격차가 뚜렷했다.300인 이상 사업체는 95.1%가 '육아휴직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5∼9인 사업체는 그 절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