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이행 평가에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국회의원 공약대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선거당시 선거공보로 유권자들에게 배포되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4년간 게시한 선거공보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 평가하여 상위 25%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정문 의원은 21대 국회 4년간 총 11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3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통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4.10 총선이 한달 안으로 들어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선대위 구성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원톱체제를 유력 검토하고 민주당은 이재명·이해찬·김부겸의 3통체제가 유력하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4·10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선거를 총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당을 총선 체제로 본격 전환해 후보 지원에 총력을 쏟을 시점인 만큼 조만간 띄울 선대위 '포메이션'을 두고 다양한 안을 검토 중이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선대위 구성과 관련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채상병 사망사건 핵심피의자 해외도피에 가담한 인사들에 대한 특검처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출국한 것을 두고 "사실상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동원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로 명백한 수사 방해이자 직권 남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외교부는 외교관 여권을 발급하고 공수처는 형식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확정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오늘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집중했다"며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그는 이번 슬로건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충남일보 김인철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주 부여 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정진석 후보는 “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국회 세종의사당법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은 공주·부여·청양을 충청의 중심축으로 세우기 위한 큰 그림이다”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의 완성, 그리고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공주 부여 청양은 서울과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이 9일 대전 유성구 궁동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승래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정치 위기, 인구 위기, 평화 위기 등 대한민국의 복합 위기 앞에 어떤 정치를 해야 할지 고민하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양극화 해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국회의원의 할 일”이라며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될 국가 비전을 갖고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에 본격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과 세종시갑 홍성국 의원,22대 총선 천안시을 민주당 이재관 후보,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 최기복 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 배경수 선대위 공동위원장, 지지자들과 천안 시민 등 2000여 명이 방문해 응원했다.이날 개소식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10일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결선투표를 포함해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인 16곳과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된 5곳만을 남겨두고 있다. 16년 만에 254개 지역구 전체에 후보를 내는 것이다.이날까지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7명이다. 재적 의원 114명의 32% 정도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최종 현역 교체율이 35% 안팎에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4·10 총선 공천에서 극심한 계파 대립으로 지지율 침체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벨트' 순회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일부 비주류 탈당 등으로 인한 갈등을 뒤로 하고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부각해 수세 국면을 일거에 반전시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10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 7일 경기 양평군 강상면 일대를 찾아 이 같은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이곳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이 대표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는 8일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에서 흔들리는 중원의 민심을 결집해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 일 잘하는 정치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김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가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려고 나왔고 기존 정치를 바꾸자는 열망이 가장 큰 곳이 충청"이라며 "영호남 대결, 보수와 진보의 분열 정치에 대해 문제의식이 가장 큰 곳이 충청이고 새로운미래가 정치개혁
[충남일보 한내국 길상훈 기자] "나라를 생각하면 국민의힘을 다수당으로 만들어줘서 일을 하게끔 해줘야지. 지금은 민주당이 다 막고 있으니 어디 제대로 일이나 하겠어요?"(80대 공주 산성시장 상인)"한사람이 5선이나 하면 너무 오래 하는 것 같다. 현 윤석열 정권을이 하는 걸 보면 민주당 시절보다 부족한데들어서 새 인물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40대 공주 봉황동 주민)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6일, 공주 시민들은 오랫동안 곁에서 함께한 두 정치인의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를 대결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었다.인구 1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9일, 200여 명의 당진 관내 청년으로 구성된 ‘3선캠프 선대위 청년특별위원단’ 발대식이 열렸다.이번 발대식 행사는 어기구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기재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당진시에 거주하는 2040 청년 20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특별위원단은 선거기간 동안 어기구 후보의 당선을 위한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범수·최수림 공동단장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입틀막, 바이든 날리면, 명품백으로 대표되는 무도하고 무모한 윤석열정권의 폭정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교부액·재정특례가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 강력하게 비판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원상복귀할 것을 윤석열 정부에 요구했다.올해 국가 예산은 65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세종시 교부액은 지난해 대비 13.6% 감소한 1086억 원으로 확인됐다. 2018년 이래 처음 감소한 것으로 교부액이 감소함에 따라, 재정특례도 지난해 대비 14.3% 감소했다.세종시교육청 상황은 더 심각하다. 올해 교부액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의 4·10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7일 기준 254개 지역구 중 84%인 213곳에서 지역구 후보가 확정됐다.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시스템 공천을 통해 '옥새 파동', '호떡 공천' 등 과거의 공천 트라우마를 극복하면서 비교적 질서 있고 조용한 공천을 진행했다고 자평하고 있다.그러나 공천관리위원회가 그간 미뤄온 '뇌관'인 서울 강남권, 영남권 등 '텃밭'에서 물갈이에 착수하자 탈락한 현역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막판에 진통이 생기는 모습이다.전날 서울 강남병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에게 패하는 결과가 나오자 7일 당내에서는 계파에 따라 극명하게 반응이 엇갈렸다.당 중앙선관위가 전날 발표한 경선 결과를 보면 강병원, 김한정, 윤영찬 등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각각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김병주·이수진 비례대표 의원 등 친명계 후보들에게 줄줄이 무릎을 꿇었다.친명계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당이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싸우라는 민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치켜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받는 현역의원의 약 88%가 정당 공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 모두 강도 높은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했지만, 공천 부적격 심사 실태조사 결과 실효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경실련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 중 81명이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21대 국회 기간 재판을 받거나 형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후보가 6일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 5대 비전의 두번째 과제로 ‘도로 혁명 완성’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천안은 예로부터 충청권의 중심으로, 한반도 북부와 남부를 잇는 교통 요충지었다”면서도 “지금 천안의 교통인프라로는 65만 명이라는 대규모 인구를 수용하기에 버거운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천안이 100만 도시이자,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광역 국도 신설, 도심 도로 재정비가 절실하다”면서 “특히 빙그레 입주가 예정된 동면 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장철민 의원이 9일 오후 2시 대전역 인근 중앙프라자 건물 5층(동구 대전로 771)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이번 개소식은, ‘더 큰일 하겠습니다. 대전의 미래 장철민’을 슬로건으로 ‘젊음’, ‘성장’, ‘미래’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장철민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부각하고 세몰이와 함께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개소식 사회는 더불어민주당 2030 특별본부장을 역임한 김은지 아나운서가 맡는다. 개소식 순서는 내빈소개와 영상축사 상영 후 간단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의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새 지역으로 재배치되는 현역 의원들이 속속 나오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당이 선당후사와 이기는 공천을 앞세워 전략적으로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지역 재배치에 나섰으나 대상 의원 대부분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옮긴 탓에 애를 먹고 있다.6일 연합뉴스가 전날까지 진행된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과거 당선된 지역을 떠나 당선 이력이 없는 새 지역으로 이동해 출마했거나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현역 의원은 12명으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총선 승패의 가늠자가 될 수도권은 물론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마저 지지율 낙폭이 심상치 않은 지지율 하락세를 돌파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정권심판론이 거센데도 국민의힘은 비교적 상승세를 타면서 최근 몇몇 여론조사에선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면서 급기야 이재명 대표가 직접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지도부 고심도 커지고 있는 것.이 대표는 4일 오후 지도부가 참여한 고위전략회의에서 당 전략기획국에 지지율 제고 방안은 물론 지역별 체감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