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민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주에서 제5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 4+10 중점 이행과제 관련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 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인구정책 사례와 지방소멸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특위 위원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감소, 수도권 인구집중, 초고령화라는 인구정책 삼중고를 동시에 풀어나가야
“대전.충청 현안 해결에 '여야 협치' 목소리”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협치는 말 그대로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을 지칭한다. 당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들이 현안 해결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이와 관련한 당선인의 공약이 눈길을 끈다.동구 장철민 당선인은 '대전역-세종청사-공주'를 잇는 광역급행철도(CTX-a),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중구 박용갑 당선인은 재개발·재건축에 이어 젊은 층 주택 보급 및 서대전시민공원 지하 환승주차장 조성을 공언했다.장종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충남지역의 민심이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실린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두고는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은 여느 선거와 다름없이 잡음의 연속이었다. 경선 과정부터 최총 후보 선출에 이르기까지 출마자들 간 의견 대립과 함께 탈당이 이어지는 등 판세를 예측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 중 일부 지역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돼 극심한 반발을 샀고, 전략공천으로 결정된 곳은 거센 파열음이 일었다. 특히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자들이 무소속 및 제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총 53억 원 규모로 오는 26년 12월까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지역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신 교통서비스 분야의‘AI 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대전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 통행 패턴 분석을 통해 교통이용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스(M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국민의힘)는 4일 12개의 동구 재개발·재건축 조합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7곳을 직접 방문해 속도감 있게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까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실제 활동 단계에 들어간 12곳 중 가오1 재건축조합, 삼성1구역·삼성4구역·삼성5구역·가양1구역·대동4구역·대동8구역 재개발조합 방문을 마쳤다. 윤 후보는 각 지구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들 만나 간담회를 마치고 윤창현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는 뜨거운 격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제22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중구민들은 후보자별 공약에 주목하고 있다.현재 중구청장 재선거 입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 무소속 이동한 후보로 총 4명의 후보가 격돌하고 있다.특히 시민사회단체 출신의 김제선 후보와 공무원 출신의 이동한 후보는 공약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먼저 무소속 이동한 후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공개 지지를 받으며 비공식적인 여당 후보로써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후보는 중구청에서 공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국민의힘)가 지난 26일 동구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기대감을 나타냈다.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동구 삼정동 판암IC 일원에 7만여평 부지의 뿌리산업 중심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삼정지구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345억 원이 투입할 예정이며 원활한 산단 진입을 위해 총사업비 297억 원 규모로 판암네거리에서부터 산단까지 이어지는 1.15km 길이의 4개 차로를 추가 개설할 전망이다.윤창현 후보는 “신규 조성될 삼정지구 산업단지는 판암IC까지 1분 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선대위는 26일 '시민이 행복한 대전'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아직 혁신도시에 맞는 기관 이전이라든지 공간 조성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혁신도시를 현실화해서 대전에도 추가로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융합특구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후보는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동구는 대전역세권 개발, 대청호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있다. 대전의 지역 내 총생산은 46조7000억 원 수준으로, 이 중 유성구가 16조 원, 서구가 13조 원인 반면 동구는 3조7000억 원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다른 자치구에 비해 개발이 느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심융합특구, 메가충청스퀘어 등이 추진 중인 만큼, 동력을 받아 빠르게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후보는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도심융합특구 근거법 제정, 혁신도시 지정,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고, 동구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갈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8년 숙원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혁신도시 지정을 확정하면서 반 년 만에 1·2호 공약을 완수했다. 지난 시간들은 동구의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제 대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5일 1·2호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먼저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내세웠다. 그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은 약 2조329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라며 "선화 구역의 경우 21만㎡에 대전 창업 허브센터조성, 바이오산업, 스타트업비즈센터, 소셜벤처 특화거리 등 창업공간·성장엔진·공동주택 존(ZONE)으로 조성되면 대전 역세권 구역과 더불어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혁신기업과 우수한 인재가 우리 중구로 유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가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지난 20일 선언했다.이는 지난 13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한 후 7일 만에 윤창현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1만5000여명의 회원과 4만 대전지체장애인을 대표하고 있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5개 지회 중 3000여명의 회원과 6200명 동구 거주 지체장애인을 대표하는 동구지회는 삼성동 윤창현 동구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연숙 지회장은 “윤창현 후보는 동구 당협위원장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2008년 이후 세 차례 고배 끝에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아 16년 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이자 총 사업비 1조3700억 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해당 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 2만8369㎡에 추진 중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특히 사업자 선정까지 난항을 겪었지만, 대전시와 동구의 강한 사업 추진 의지로 3월 내 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여야 총선 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선 주요 현안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요구된다. 이에 대진표가 완성된 선거구에서 현재까지 어떤 비전들이 도출됐는지 간략히 살펴본다. 대전 동구에선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대전-세종-충남 GTX 노선 신설'을 공약했다. X축 광역철도망 연결을 통해 30분 생활권을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 조기 추진'도 제시됐다. 이는 철도, 기상산업, 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제동 인근 카페에서 면담을 진행했다.이번 면담에서는 장 후보가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점에 대한 여러 논의가 오갔다.장 후보는 "지난 4년, 도심융합특구 선정부터 제정법 통과, 실시계획 예산 확보까지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평소에도 동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 판교가 경기도 첨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 49층 규모 '메가 충청 스퀘어' 들어선다”제하의 본지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 추진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랜드마크는 컨벤션·호텔·환승 및 업무시설의 획기적인 디자인 구상을 의미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그 핵심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거듭 비상하겠다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 재현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대전 백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6일 "충청 메가 스퀘어 조성 사업 추진을 22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전과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결단을 내려주신 이장우 대전시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충청 메가 스퀘어가 들어설 대전역세권은 지금의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명실상부한 지역의 심장이자 철도 역사의 중심"이라며 "대전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담긴 유의미한 장소"라고 말했다.또한 "대전역세권 옛 철도보급창고 부지에 들어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8일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부터 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일반분양은 타입별로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삼성동 동.행.캠프에서 여성본부와 청년본부 발대식을 가지며 여성이 행복한 ‘여.행. 동구’, ‘청년이 빛나는 동구성공시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각 행사에는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시·구의원, 이양희 전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동구 여성·청년 약 300여 명이 모여 동구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27일 여성본부 발대식에는 전업주부, 워킹맘,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동구내 여러 계층의 여성들이 모여 ‘여.행. 동구’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