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3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대전은 하락폭을 유지했고 세종·충남 하락폭은 감소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5%→-0.02%)은 하락폭이 감소됐고 서울(-0.01%→0.00%)은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0.25%), 대구(-0.09%), 부산(-0.06%), 충남(-0.05%), 제주(-0.04%), 경남(-0.04%), 전남(-0.03%), 전북(-0.03%), 대전(-0.03%), 충북(-0.02%) 등은 하락했고 서울(0.00%), 광주(0.00%)는 보합이며 경북(0.03%), 강원(0.01%)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2→42개) 및 보합 지역(6→13개)은 증가했고 하락 지역(140→123개)은 감소했다.

충청권 위주로 살펴보면 세종(-0.29%→-0.25%)은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종촌·고운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충남(-0.10%→-0.05%) 홍성군(-0.38%)은 홍성·홍북읍 구축 위주로, 당진시(-0.08%)는 채운동 및 송산면 위주로 하락했다. 이어 대전(-0.03%→-0.03%), 충북(-0.01%→-0.02%)도 하락해 충청권 전 지역 하락세가 지속됐다.

한편 서울(-0.01%→0.00%)은 정주 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문의 소폭 증가로 일부 단지에서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 및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3월 3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3월 3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6%→0.07%)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08%→0.07%)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17%), 대전(0.05%), 경기(0.04%), 전북(0.04%), 울산(0.03%), 강원(0.02%), 충북(0.01%) 등은 상승했고 세종(-0.23%), 대구(-0.12%), 충남(-0.06%), 경남(-0.05%), 경북(-0.03%),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2→106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0→7개) 및 하락 지역(66→65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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