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25일 청사에서 지역 주민참여위원회가 동참한 가운데 관내 의료접근성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합의했다.
여기에 공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주의료원이 의료진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앞서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도 격려를 아끼지 않했다. 여기에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주문도 전달했다.
또한 위원회는 공주시의 협조와 지원이 지역의료 발전의 중추적 열쇠라고 말하고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 강화 ▲내원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주차 공간 확충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약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주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주차 관계협의체에도 이점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위원회 장원석 주차관리 책임자는 “공주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의료원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차에 편의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수흠 의료원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해 지역주민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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