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논산 원도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수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 건강지킴이 협의체 및 실무 네트워크 운영,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맞춤형 상담(운동·영양·구강 등) 제공, 주민 자조모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건강 지표 개선을 이끌어 냈다.
실제 참여 주민들의 혈압·혈당 수치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건강생활 실천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원도심과 보건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두가 건강한 논산’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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