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지난 29일 롯데시네마 서산점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역량활용사업 분야에 참여 중인 어르신 271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정서적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무 일정이 달라 자주 만나지 못하던 동료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와 웃음이 오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행사가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여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은 물론 정서적·문화적 복지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조동식 의장은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노인일자리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으시길 바라며, 지회에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올해로 4회째 문화활동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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