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동구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 해단식 모습. (사진제공=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 해단식 모습. (사진제공=대전 동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DG프렌즈 3기 해단식을 열고 올해 5~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 성과를 공유했다.

DG프렌즈는 영상·블로그·카드뉴스 제작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축제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동구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다.

3기 서포터즈는 대원 28명과 스탭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약 100여 건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젊은 감각을 살린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구 관광 홍보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올해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서는 서포터즈가 직접 게임존을 기획·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 에너지를 보여주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해단식은 1부 해단식 프로그램과 2부 네트워킹 파티 'DG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또 활동 성과 전반을 종합해 콘텐츠 완성도, 성실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서포터즈 및 우수활동팀을 선정‧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DG프렌즈 3기가 보여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동구 관광 홍보에 큰 활력이 됐다"며 "DG패밀리로서 동구의 든든한 가족이 돼 지속적으로 홍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30여 명 규모의 DG프렌즈 4기를 모집해 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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