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강화교육 ‘남산 바리스타’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 (사진제공=천안시)
주민역량강화교육 ‘남산 바리스타’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교육 ‘남산 바리스타’ 과정에서 수강생 8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내에서도 고령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남산지구 내 마을 카페나 공방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들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새로운 주민들을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지구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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