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19일 도마실 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KSSA 전국 스포츠스태킹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16일 대전스포츠스태킹협회에 따르면 국제스포츠스태킹연맹 ISSF에서 인정하는 대회로 3년 만의 대면 개최다. 오후 파이널 경기에서 ISSF 세계신기록이 나올 경우, 독일 본부의 비디오 판독 후 공인 기록으로 인정된다.

현재 전국 선수 300명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세계기록을 가진 선수들도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만6세~만80세까지 참가 연령이 다양하며 조별 리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가 가려지게 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모 자녀 더블·가족 릴레이 이벤트 경기’가 대회 종목으로 포함돼 시상도 이뤄진다

개인경기는 연령별로 남녀 각 12그룹이고 3-3-3, 3-6-3, 사이클 종목으로 한다. 전체종합 남녀 1~3위와 연령별 남녀 1~3위는 오후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국가대표 선발 시 전체종합 남녀 1~5위 총 10명에게는 트로피, 인증서, 티셔츠, 상금을 수여한다. 전체 종합 1위는 추가 상금, 연령별 남녀 1~3위는 트로피, 인증서, 티셔츠를 받게 된다.

더블경기는 2인 1팀으로 출전하며 사이클 종목 연습 2회, 본경기 3회로 진행한다. 팀 경기는 3-6-3 시간릴레이로 4인 선수가 출전하고 본 경기 3회를 진행해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오전 대회 이벤트 경기로는 컬링스태킹, 팀셔플 스태킹, 눈 가리고 사이클 서바이벌 경기가 열리며 오후 대회 이벤트 경기는 지역대항전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