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연계를 강화하고 교사의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모색,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을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가 격차 없는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성공적인 초등학교 교육 전이를 위한 이음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교사 전문성 신장,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유초이음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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