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에 걸쳐 경남 통영으로 초중등 학교장 리더십 및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에 걸쳐 경남 통영으로 초중등 학교장 리더십 및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에 걸쳐 경남 통영으로 초중등 학교장 리더십 및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2025학년도 학년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학교업무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첫날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역사 및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분단 현실을 자각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역사교육과 6.25 전쟁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거제식물원을 방문하여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서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교육과정 연계 운영에 관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7일에는 통영 일원에 있는 시설을 방문하여 학교업무최적화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수산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소회의실에서 학년말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무업무 및 수업지도에 관한 중점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정착하고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교직원 간 소통의 시간 마련,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이 전개되도록 학교장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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