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7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5 대덕구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에 참석해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7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5 대덕구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에 참석해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대덕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5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태권도 음악 품새를 시작으로 바이올린·첼로·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 방송댄스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10개 센터가 참여한 작품 전시회도 마련돼 아동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내 24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700여 명의 아동에게 학습, 급식, 정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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