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재대전장성군향우회가 한 해의 노고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2025 송년회’를 열고 지역과 고향을 잇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향우회는 매년 연말 지역에 정착한 장성 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 역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해온 향우들을 격려하고 서로의 한 해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준비된다.

이번 송년회는 12월 12일 저녁 7시 대전 유성구 베니스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간단한 만찬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덕임 회장을 중심으로 김남중 부회장, 변재성 운영위원장, 이한복 총무국장, 박래춘 재무국장이 준비를 맡아 진행한다.

김덕임 재대전장성군향우회장은 “올 한해 수고한 향우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