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송매교회의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10kg 기준 550포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김종필 목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오성환 시장은 “9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송매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나눔이 살아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목사는 “교회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고자 매년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산면 송석리에 위치한 송매교회는 교인 120명 규모의 지역 교회로, 9년째 지속적으로 쌀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교회·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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