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이한영 대전시의원(앞줄 가운데)이 대전성천초 학교복합시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이한영 의원실)
지난 29일 이한영 대전시의원(앞줄 가운데)이 대전성천초 학교복합시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이한영 의원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대전성천초 학교복합시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29일 열린 주민설명회는 성천초 폐교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한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이 공유됐다. 이후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학교복합시설의 주요 계획으로는 ▲1~2층 어린이 전용 공간 ▲3~4층 주민 및 성인 이용 공간 ▲기존 운동장을 활용한 약 12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2026년 4월부터 남선중학교 수영장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라는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이한영 의원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어린이와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교육부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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