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명의 안전발자취’ 안전릴레이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태안소방서)
태안소방서 ‘119명의 안전발자취’ 안전릴레이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태안소방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119명의 안전발자취 안전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 전역 119km를 119명의 직원이 릴레이로 걸으며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이동형 홍보 활동이다.

캠페인은 태안의 해변길, 마을길, 관광지 등 총 119개의 명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 부서가 선정한 구간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화재예방 깃발을 게양하고 겨울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이 특징이다.

태안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직접 현장을 걸으며 주민과 만나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류진원 태안소방서장은 “『119명의 안전발자취』는 태안 전역을 걸으며 군민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예방 캠페인”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만큼, 군민 여러분도 주변의 화재위험 요소를 한 번 더 살피고 안전 행동을 함께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소방서는 이번 캠페인 결과물을 카드뉴스·SNS 콘텐츠로 재가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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