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은 연말을 맞아 한천리에 위치한 풀꽃마을(대표 이명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00kg을 지난 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우성면)
공주시 우성면은 연말을 맞아 한천리에 위치한 풀꽃마을(대표 이명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00kg을 지난 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우성면)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은 연말을 맞아 한천리에 위치한 풀꽃마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00kg을 지난 5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풀꽃마을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 직접 정성껏 담근 것으로,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계층과 취약가정, 홀몸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풀꽃마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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