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까지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검사 대상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이다.검사항목은 터부포스,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50종이다.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야간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366만 9000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청취를 실시한다.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가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기간 전에 지역 신문을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언론인 A씨를 15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2월 말경 모 신문에 특정 예비후보자의 사진과 선거공약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게재해 통상적인 발행량인 3000부보다 많은 5000부를 인쇄해 배부하고 2024년 2월 초에는 같은 예비후보자의 학력·경력 및 다수의 공약이 포함된 사진 등을 특정 면 전체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배부함으로써 해당 예비후보자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와 쌀 과잉 생산 방지·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2024년 벼 재배면적 조정, 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 감소,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정비에 나선다.충남도는 1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도로명주소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다가구 주택 등의 상세주소 부여방안 등을 협의했다.조사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8만 177개, 기초번호판 1만 86개, 건물번호판 48만 9788개, 주소정보안내판 593개 등으로 시설물의 망실·훼손 또는 설치위치,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 등의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조사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주소정보시설 확충이 필요한 곳엔 신규 설치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봄철 해빙기·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국가하천 8곳 248㎞, 지방하천 491개소 2450㎞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도는 4월 초까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통문 등 공작물의 정비(작동)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하천공사·점용허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위험요소, 수방자재·장비·인력 확보 현황,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비,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류부 등도 중점적으로 살핀다.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 등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15-16일 공주·부여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여행업협회와 충남여행상품 구성을 위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16명으로 시마즈 요시타케 여행업협회장을 비롯해 소속회원 여행사, 시즈오카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도는 이틀간 공주·부여 백제문화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충남 관광지 탐방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째 날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여행상품 구성을 모색했다.둘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로 개관 18주년을 맞는 도립 충남백제역사문화관이 백제의 뿌리인 마한시대부터 최절정기인 사비시기까지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6년 완료 예정인 전시실 개편 사업의 첫 결과물이자 2000년대 이후 쏟아지고 있는 백제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개편된 전시실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출토된 유물뿐만 아니라 지난 10여 년간 진행한 백제 유물 원형복원 사업의 결과물인 금동관과 금동신발, 환두대도 등이 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검사대상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되는 식재료이며 지난해 대비 100건 확대된 800건을 검사한다.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지난해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678건과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2건 등 총 700건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당진전통시장이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 문을 열어 관련 산업 생태계와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도는 15일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매년 3월 15일은 수면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수면산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면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8일 아산에서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하고 98일 만인 14일 자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아산에서 2건, 천안에서 1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이동 제한 해제는 28일 이상 방역대 내 가금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을 선도해 나아갈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까지 이끌어 내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협약에 따라 도는 클러스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을 접견했다. 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3일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건설 현장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안전함’ 앱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50억 원 미만 공사)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안전함’을 통해 그동안 수기 형태로 관리되고 있는 재래 형식의 안전관리 법정 서류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관리를 이행하면서도 편의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현장 안전관리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렸다.주요 기능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FP) 부착 여부와 관계 없이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조기폐차 지원에 포함되는 도내 4등급 차량은 약 5만1800여 대로, 올해는 4등급 차량 6500여 대, 5등급 차량 4500여 대, 건설기계 500여 대 등 1만1500여 대를 지원한다. 또한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차량 확인 검사 시 온라인 검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온라인 검사는 조기 폐차 신청 차주가 소유 차량의 영상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13일 첫 삽을 떴다.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도에 따르면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도가 도 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 교육청과 도 경찰청, 도내 대기업 14곳이 잇따라 동참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도내 중소기업이 호응했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권혁영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30개 중소기업 대표 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착과 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