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교통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에 따르면 20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1명(4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명(17.3%) 증가했다.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명(50%) 증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다.이 중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절반 이상(13명, 62%) 차지해 전반적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교통 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실내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개최된 상량식은 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특히 실내수영장은 길이 25m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탄방지하차도 위 일대에서 이륜차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과 난폭운전 등 민원이 잦은 구역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대전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이어 자동차관리법위반(안전기준위반, 불법개조)과 도로교통법(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법령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했다.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영업이 끝난 상점만 노려 금품 등을 편취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중부경찰서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전 중구와 서구 일대에서 훔친 화물차 2대를 이용해 돌아다니며 늦은 밤 빈 상점에 불법 침입해 6차례에 걸쳐 3600여 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는 차량 내부에 차 키가 있는 화물차에 접근해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으며, 영업이 끝난 후 보안 장치가 허술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2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유신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회장으로 김진배 회장이 취임했다.또한, 이기순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 사무국장과 김미옥 간사, 구창서 청소년 선도순찰대 순찰대장, 이영희 푸른꿈 한마음 어머니봉사단장이 위촉됐다.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갖을 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휴진을 알렸던 오는 26일,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3일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대위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에 대한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충남대병원측은 병원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며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권은 오는 24일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은 오는 23일부터 저녁부터 24일 낮 사이 비가 오는 가운데 24일 새벽,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다만, 수요일인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상층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대전‧세종‧충남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5~9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23일은 평년(18~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와 대학들이 의대 증원 규모를 두고 저울질하는 상황에, 충남대학교병원 교수들이 매주 금요일 휴진 계획을 알렸다.22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면서 내린 결정이다.이러한 결정이 시행되면, 대전과 세종에 각각 소재한 충남대병원은 금요일마다 진료축소가 실시될 전망이다. 비대위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외래진료와 수술은 없으며, 응급·중환자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연 이자율이 약 9만%에 달하는 고금리 이자를 받으며, 채무자들에게 받은 나체 사진으로 협박까지 한 일당 14명이 검찰로 넘겨졌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대부업법·채권추심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 운영자 A(30대)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일당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 채무자 334명에게 평균 연 이자율 2000%로 13억4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체한 피해자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 다양성 탐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을 기념해 생물 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으며, 가족 단위의 자율탐사 참여방식으로 진행된다.대전·세종·충남·충북에 거주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자녀가 있는 3인 이상의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가족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22일 대전자모원과 충청권역의 ‘위기임산부 및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보호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 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앞으로 3~7급 상이국가유공자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 역시 기존 대비 늘어났다. '상이국가유공자'란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혹은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을 의미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 지원 강화 방안' 등 6개 과제를 관계기관에 개선 권고했다. 이번 점검 결과 총 4개 과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인 지방하천 5곳을 포함한 총 22개 하천에 대해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금강청은 승격 예정인 하천에 대해 하천정비의 근간이 되는 하천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하천관리청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으로는 5개 승격대상 하천 중 하천기본계획이 현재 수립 중인 갑천, 삽교천을 제외한 병천천, 조천, 웅천천 3개소, 연장 59.7km 구간이다.이와 함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20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배움누리에서 ‘2024년 우리 동네 수호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대전보훈청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의 협업으로 청소년 수호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각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사업소개, 청소년 수호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인사말, 수호자 및 서포터즈 참여 소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 수호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는 초등학생(4~6학년) 25명과 충남대학교 사진동아리 학생 10명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협업해 교회를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쯤 천안시 서북구에서 교회 예배 참석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88세·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량이 충격해 사망했다.또한 3월 10일 오전 10시쯤 서천에서도 교회로 가던 가해차량 운전자가 커브길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다른 교회로 가던 차량과 충돌해 피해차량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지역 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날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22일,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 한성민 간호사가 제4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미래선도간호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 간호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소통 창구인 ‘CNUH MakerNurse’를 통해 간호사들이 자유롭게 헬스케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또한 2023년 경력간호사 스트레스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CNUH TOUR 추억더하기’ 개발을 통해 경력간호사들의 지속가능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한 것으로,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 항목은 건강검진 수행과 관련된 인력, 시설, 장비 등 검진 준비 및 과정,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8개 분야, 528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됐다.그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일반건강검진 최우수를 비롯 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와 지부 산하 대전봉사위원회는 지난 20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서 한반도 숲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문산 환경 정화 운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회원들은 아름답고 깨끗한 등산로 조성과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해 오물 수거 및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봉사위원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도지부 중 대전시지부가 처음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지난 1월 윤준호 회장이 취임 후 결성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최대 5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사실상 2000명 증원을 일단 무른 것이다.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의료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대 교수 단체는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이는 앞서 충남대를 비롯한 강